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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아니지만 예의상 어떤게 맞는건지요

작성일 2016.10.26 23:54 | 조회 769 | marom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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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 신부와 그들과 친한 언니네 부부 이야기입니다. 열분의 의견 듣고 싶어요~

내용을 말하자면 긴데요 편의상
예랑 예신
친한 언니네 부부를 영희 철수라 하겠습니다.

예랑 예신이 울산에서 결혼을 합니다.
토요일 당일 새벽4시 청담동에서 메이크업하고
2시예식을 하러 울산을 가야하는데
직접 운전을 하자나 너무 예랑 예신이 힘들고
기차를 타자니 짐이 너무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는 예랑 예신을 위해
철수 형부는 승합차를
렌트 해서 울산을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예랑예신과 철수영희 그리고 둘사이
8개월된 아기랑 친한 다른 동생 2명이 합승 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철수 영희는 부천에서 울산까지
왕복 10시간 차를 타야하는데
8개월 아기에게 너무 부담이 된다고 생각해서
영희는 먼저 금요일
친정인 대전으로 내려가 아기를 맡기고
토요일 결혼식을 KTX로 다녀오고 다시
친정으로 올라가서 아기를 데리고 다다음날
컴백홈 합니다.

물론 철수는 그들을
왕복 11시간 반 운전 해주었습니다.
중간에 2시간 반은 예랑이가
(*렌트하고 다시 반납하는것도 철수가 함)

자!!!
여기서 예랑 예신이는 철수에게 왕복
운전해준 수고비를 줘야할까요??
아님 안줘도 될까요??
(*렌트비와 기름값은 예랑 예신이 지불)

너무ㅜ길어서 읽을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읽으신분 있다면.... ^^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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