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목요일까지 조리원 천국을 누릴 산모입니다.
첫째는 지금 22개월 아이인데 어린이집을 안 다니고 있어서 제가 데리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첫째 동반 입실 조리원을 찾기 시작했는데 인천에 있는 산후조리원 중에 첫째 아이와 같이 입실 가능한 조리원은 몇 군데 없습니다
가격 대비 너무 너무 괜찮은 조리원이라 이렇게 추천 글을 올립니다.
조리원이 거기서 거기 다 비슷하다 나는 생각은 오해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hmb 조리원에 가장 큰 장점은
1. 밥이 너무 맛있다.
거의 다 직접 만든 가열음식으로 나옵니다.
매끼마다 나오는 샐러드가 있는데 드레싱이 정말 일품입니다.
2. 첫째와 동반 입실이 가능하다.
3. 조리원이 엄청 넓어서 좋다.
출산 직후 무리하게 운동을 하기도 어려워 가볍게 조리원 내부를 산책하기 너무 좋습니다.
4. 누리는 혜택대비 가격이 착하다.
5. 마지막 모유수유 전문쌤이 계셔서 상시상담가능하다.
첫째 때 치밀유방 인데다가 젖몸살까지 와서
너무 힘들었었는데 거기에 젖 양도 너무 적어서 아이 모유 수유 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보통 둘째는 첫째때 보다 양이 줄어든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유수유 선생님께 상담받고 마사지 받은 뒤로 젖 양도 첫째 때보다 많이 늘었고 가슴도 많이 풀려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조리원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서울 부천 인천 여기저기에서 많이 오시더라구요. 경산모들이 많은 편이라 대화도 잘 통하고 많은 동생 친구 언니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정말 친절한 신생아실 선생님들 식당 여사님 들 원장님 실장님 모유수유 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