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입원시키는 마음..
작성일 2009.07.06 09:22
| 조회 1,780 | 까유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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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kg 조금은 작게 태어난 아기..
첫날부터 젖이 돌지는 않으니 며칠만 혼합해야겠단 생각으로 분유와 모유를 함께 먹였다..
그런데 먹기만 하면 토하는게 아닌가...
원래 신생아들은 잘 토한다고는 하지만 먹기만 하면 토하니..
신생아실에서 지켜보더니 토하는 양상이 심상찮다고 사진 찍어보자고 했다..
결국 나 퇴원할때 같이 못 나오고 아기만 이틀간 입원시켜놓고 사진찍고 금식시키고 링겔 맞아가며 진정시켰다는...
다행히 장에 별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라고 하여 데리고 오긴 했지만 출산후 아이 없이 혼자 퇴원하는거 정말 눈물 나더군요..
잠깐 입원한거고 별다른 약을 쓴것도 아니어서 병원비 얼마 나오진 않았지만, 현대해상에 태아보험 들어놓은게 있어서 영수증 팩스로 보냈더니 그날 바로 통장으로 입금되더군요.
돈 안받아도 좋으니 아기가 안 아팠으면 좋겠다는건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