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우와 당첨문자받고 넘 기뻐서 온동네 친구 지인들에게 카톡보내거나 전화해서 어띠나 자랑자랑을 했는지..ㅋㅋ
사실 그 문자 받던날 엄마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있었거든요.
나좋자구 쓰는 일기를 100일간꾸준히쓰면 책도 무료로 출판해주시는데 이렇게 이벤트로 선물로 주시고 짱짱입니다.
10일 연속일기 이벤트는 자신이 갖고 싶은걸 정해서 올리면 되는거라서 사실 텐박스냠냠이 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상품을 정했어요.
그래서 당첨 문자 확인후 뭔지 찾아보니 ㅎㅎㅎ
사실 저보단 임산부에게 필요한것이더라구요.
그래서 앗 잘못했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택배가 왔는데 생각보단 괜찮네요.
우선 안에 내용물이 다 먹는것인지라 못먹는거빼곤 다 잘먹는 저인지라 일단 넘 감사했어요.
근데 요것들이 모두 임산부를 위한 음식이다보니 자극적이거나 몸에 해로운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중 과자랑 사탕은 10갤 된 저희딸도 먹을수 있을정도였어요.
물론 사탕은 제가 망치로 살살깨서 줬어요.
아직 돌전이라 단음식 꺼려했는데 무설탕으로 천연과일로 맛을 낸것으로 임신부가 먹어도 된다기에 딸에게줘봤어요.
저희딸 무지 잘먹더라구요.
검정콩 보리차 유기농차등..다 그냥 제가 마셔도 좋을듯해서 넘 좋네요.
제도 이제 슬 둘째 만들생각인데 이거 받으니깐 살짝 자극제도 되네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