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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맘앤톡 베이비페어 갑질?

작성일 2016.06.22 22:59 | 조회 806 | 다온별하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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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월 21일 현대해상 맘앤톡 베이비페어가 분당 베이비엔젤에서 있었습니다.

당초 한달 전부터 참가자 모집해서 20날 오후 300명 계획에 450명을 당첨 시켰고, 불참자가 속출하니 밤늦게 추가 당첨자에게도 연락..저두 그중 한사람..

1년미만 아가도 동반할 수 있다고 하여 정말 가고 싶었던터라 신나게 준비하고 11시 행사인데 10시 40분 도착..


다른 행사처럼 신분 확인도 안하고 응모권과 업체 싸인 다 받으면 사은품 준다는 종이 한장 주시더군요..
그거 받아보겠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싸인받기 시작했고, 이미 출산후라 현대해상보험이나 산후조리원 임부복 등은 쳐다도 안보고 싸인 눈치주고요..
겨우 다 받긴 했네요..아줌마라 가능 한 듯..

그래도 시간은 안가더라구요..11시반..
보통 산모교실과 다르게 진행한다더니 10개정도 되는 업체 참가에 베이비페어라니..ㅡㅡㅋ

밥은 1시부터라고 옆에분과 이야기 나누고 부스 돌면 시간 잘 간다네요..
배나온 산모나 아가 들쳐메고 있는 엄마들에게 자꾸 돌아다니라고..왜 앉아만 있냐고..이번 행사 취지가 그렇다고..그럼 시간이 잘 간다는 사회자분..
그렇다 칩시다..근데 몸이 하나가 아니라 힘드네요ㅡㅡㅡㅋ

드디어 점심..간단한 뷔페라더니..샌드위치, 김밥, 떡, 쿠키가 다였고..
그것마져도 부족해 짜장면으로 대체..
그것도 똑 떨어져 짜장소스에 밥비벼주기.
그마져도 못 먹은 1인 접니다..
아가안고 한시간 넘게 벌섰네요..기가차서..
항의하니 연락처 남기고가라해서 적어놓고 왔는데..연락은 없구요..

그날 참가인원은 250명정도..450명 왔으면 전쟁났겠어요..
450인분 준비했는데 부족하다고..
그럼 애초에 배분을 해서 테이블에 주던지요..

기본사은품 받아보겠다고 남아있었는데..
안내나갔던것과는 부족한구성


더 가관은 지금부터 예요..
그 어수선하고 정신없던 행사를 뒤로하고 집에와서 후기들을 썼겠죠.
현장에 있었으니 구구절절..
그 후기들이 맘앤톡 산모교실 카페에서 삭제되기 시작했고, 사과랍시고 한줄 올렸던 공지사항도 내리고..

오늘보니 박람회 관련 카테고리를 없애버렸네요..눈이 몇갠데..
이미 다 사라진 글 찾을 방법없어..
오늘은 글 올리고 캡쳐..ㅠㅠ
먼짖인지..

업계 1위..태아보험 자리 지키려면 갑질 그만하시죠..
지금보니 이 글도 삭제 되었네요..
현대해상 어디까지 하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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