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예원.예지맘
    nimi0220

내 수다

게시물8개

[내 아이의 속마음] 읽어보고

작성일 2011.08.23 12:33 | 조회 2,034 | 예원.예지맘

0

집에서든 밖에서든 정말 나무랄데 없는 첫째 아이..

내성적인면과 말수가 없고 단답형인 첫째 큰 아이를 위해 육아서를 정말 많이 읽는 편입니다.

누군가가 아이를 볼때 정말 착한 아이.. 말 잘듣는 아이.. 스스로 하는 아이.. 로 기억속에 남는

우리 큰 딸 예원이..

사람들은 정말 좋겠다고.. 저에게 말을 하지요..저런 딸 있으면 몇명이라도 키우겠다고 말이지요..

엄마인 제가 봐도 정말 나무랄데 없는 첫째딸..정말 고맙고 이쁘지요.

하지만 엄마는 항상 조바심이 생기고 걱정이 많이 된답니다.

표현을 잘 안하는 첫째 아이는 완벽주의에 가깝지만 그만큼 다른 아이들에 비해 상처도 잘 받고

맘이 너무도 여리지요. 표현을 못하는 아이를 보면 저도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가 표현을 안하고 우는것으로 표현을 한것이 지금 1주일이 넘었네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어 엄마인 저는 너무도 당황스럽고 겁이 납니다.

이러다 아이가 잘못되는건 아닐까.. 아이가 우울한건 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에 속상하고 눈물도

몇일동안 정말 많이 흘렸지요..

육아서를 정말 사다놓고 읽을 정도로 읽다시피 하는데 왜이리 머리와 마음은 따로 노는지요..

하루에도 그런 모습들을 보면 참지 못하고 치밀어오는 이 감정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있는 그런

미성숙한 엄마이지요.. 요번에 아이의 마음을 알고 싶고 어찌해야 내 아이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지

생각하다 미술치료에 관련된 책들도 구입했답니다.

또 내 아이의 속마음 이란 육아서에 당첨이되어 좋은 책을 읽을수 있었지요..

정말 많은것을 느낄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part1,2,3 중 저의 눈길을 끌었던건  part1입니다. 아이 마음 어루만지기

전 지금껏 제 방식대로 아이들을 저에게 맞추려 강압적이고 촘촘하게 아이들을 키워왔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맞추려고 노력도 한 적이 없는 그런 미성숙한 그냥..

아이를 낳아준 엄마였을 뿐이지요.. 아이가 울고 떼쓰고 하면 아이의 마음을 어루 만져주기 보다는

그냥 제 식대로 아이들을 양육해오지 않았나 저에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볼수 있는 중요한 시간 이었습니다. 아이 마음 어루만지기 부분에는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저같은 부모가 읽어야 할 지침서였습니다.

저의 잔소리..신경질적.. 큰 아이에게 큰 기대감. 등 아이를 위축시키고 표현할수 없는 아이로

자라게 한것 같아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이 책을 읽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쉽지만은 않지만.. 하루에도 몇번씩은 올라오는 감정을 주체 못하겠을때도 많지만 노력하려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알아줄수 있는 그런 엄마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려 합니다. 서서히 아이 마음이 엄마에게 열릴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아이에게 친구같이 편안한 엄마가 되려고 합니다. 정말 중요한 시기에 또 정말 필요한 시기에

이 책을 접할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되돌아 볼수 있엇던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