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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물드는 존재입니다.

작성일 2012.08.27 11:33 | 조회 1,378 | 환.령.혁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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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특징은 부모를 그대로 본받는 데 있습니다.
마치 하얀 종이를 검은 잉크를 집어넣으면 검은 색깔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은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보고, 몸에서 느끼는 감촉 그대로 따라 배우는 존재입니다.
쉽게 말하면 물드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라면 한국말을 하고 한국 음식을 좋아하게 됩니다.
일본에서 자라면 일본식이 되고, 미국가서 자라면 미국식이 됩니다.
태어나서 하 달도 안되어 미국에 입양이 되었다면 얼굴 모양만 한국 사람이지 사고방식은 한국 사람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어릴 때 습관이 어떻게 형성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미국에 가서 아이를 낳아 키운다면 그 아이는 미국에서 낳고 자라도 한국 아이입니다.
아이를 키울 때는 부부 사이가 중요합니다. 부부가 갈등을 일으키는 동안에는 아기를 가지면 안 됩니다.
하지만 보통은 갈등을 일으키는 가운데 아기를 가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자녀를 가만히 보십시오.
만약 결혼 한 후에 자기 심리 상태가 어땠고, 아기를 언제 가졌고,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 어떻게 키웠고,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고,
세살 때까지 어떻게 키웠는지 적어 놓은 일기가 있다면,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한번 보십시오.
아이가 왜 저렇게 마음을 쓰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옛날 어르신들은 아기 가졌을 때는 나쁜 것을 보지 말라고 합니다.
나쁜걸 보면 그게 다 마음의 상처가 되고,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웃는 집 중에서-

어린이집에서 주간 계획표 보낼때 좋은글 한개씩 보내주더라구요.
요번주는 많이 생각하는 글이라 한번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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