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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다는 것은...

작성일 2008.09.05 13:20 | 조회 4,982 | 원동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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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다는 것은...

엄마가 된다는 것이 이토록 마음 따뜻해 지는 일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1시간, 2시간 마다 깨서 울고, 먹고, 자고를 반복하지만
힘들다는 말보다는 건강하게 태어나 잘 먹고 잘 자는 것 하나에도
감사하고, 고마워집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아이들은 자란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젖을 물리며 아이의 얼굴을 바라볼 때
어제와는 또 다른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고,
어제와는 또 다른 속눈썹의 자람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이의 옹알옹알 거리는 모습에 나는 수다쟁이가 되고,
아이의 웃음 소리에 덜당아 웃고 즐거워집니다.
혹여 이런 우리 아이의 이쁜 모습을
할아버지, 할머니, 남편이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워...
오늘 있었던 일들을 반복해서 사람들마다에게 이야기 하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아이의 손동작, 발동작 하나하나에 눈이가고,
아이가 자는 사이 밥을 먹지만 숟가락이 빨라지는 나의 모습과
아이가 자다 울면 안아주고 다시 재워주다 식은 밥과 국을 먹게 되더라도
아이보다 중요한 것이 없게 됩니다.
이런게 엄마의 마음일까요...
울면 안아주고 싶고, 웃음면 함께 웃고, 옹알이를 할 때면 수다쟁이가
되는 나..
자꾸만 자꾸만 아이가 궁금해 밥한술 먹을 때도 마음이 급해지는...
이래서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아이는 소중한 선물이라고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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