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때 둘째는 태열이 심한 편이었어요
신생아 태열은 흔하다고는 하지만
첫째 때는 몰랐던 거라서 그런지 꽤 걱정이
되더라고요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감기가 걸렸을 때는 평상시보다 조금 더 따뜻한 물에
목욕을 시켜도 온몸이 전체적으로
얼룩덜룩 붉게 올라오기도 하고요
그런 날은 얼굴 같은 경우에도 어김없이
뭔가 오돌토돌 올라오기도 했었죠
그렇다고 정확한 원인이 뭔지도 모르는데
약을 아무거나 발라주기는 또 겁이 났었는데..
그러다가 선택한 것이 바로 수딩젤이었어요
알로에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골랐었는데
뭔가 붉게 올라올 때마다 수시로 발라주기 시작했더니
어느 순간 피부 미남이 되더라고요
지금 얼굴 같은 경우에는 많이 좋아진 편이에요
물론 몸 이곳저곳 안 보이는 곳은 아직도 가끔씩
올라오는 건 여전하답니다
그래도 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수준이에요
알로에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 엄마가 키우면서 발랐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진정작용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요
슈베스 같은 경우
유기농으로 잎의 즙 가루를 함유하고 있다고 해서
처음에 선택했던 기억이 나요
수딩젤을 쓰게 되면서 같은 브랜드의
워시까지 쓰고 있는데
올인원 제품이라서 신생아 때부터
쭉 쓰고 있는 아기 목욕용품 중 하나입니다
신생아도 그렇지만 보통 3~4세까지는
올인원 제품이 정말 편하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
하나로 다 되니깐 다른 것 못쓰겠더라고요
피부 트러블이 있는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자극적인 화학계면활성제가 아닌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야 하는 것 아마
부모님들이라면 모두 아실 거예요
코코넛, 감자, 옥수수 등
자연 유래 세정성분이라서 안심이고
향까지 순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목욕시간이 되죠
요즘 코감기가 심해서
시원한 물로도 씻기지 못하고
살짝 미지근했다고 울긋불긋 금세 올라오더라고요...
그럴 때는 수딩젤로 가라앉혀줘요
끈적임이 적어서 아이들이
거부감도 전혀 없답니다
빠르게 흡수되는 점도 맘에 듭니다
해당업체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