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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사진 찍었어요^^;

작성일 2009.08.03 11:40 | 조회 1,578 | 귀염둥이 복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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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성급했던 걸까요? (너무 해보고 싶어서리~ㅎㅎㅎ)

6월 베이비샤워떄 27주 정도였는데 신청했었어요~! 아는 동생들한테도 빨리 신청하라고 알리고~

근데 아는 동생은 한달 정도 예정일이 빨라 당첨이 됐더라구요!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고 재미있었다고... 그래서 저도 꼭 가고 싶더라구요...

 

7월 베이비샤워 신청을 손꼽아 기다렸다가 그 날이 되자마자~ 저번달에 당첨안됐던 동생이랑 다시 신청을 했죠~~ㅎㅎ

아~~ 당첨일까지의 기간이 꼭... 합격을 기다리는 수험생처럼... 두근거렸어요^^;

아는 동생도 저도 문자를 받았죠... "...... 장산역에서 만나요......"

진짜인지 확인전화까지 했다니까요^^; (그리 극성맘은 아닌뎅~~쿄쿄쿄)

 

아침일찍 일어나 예쁘게 단장을 하고 무슨 옷을 입을지 (없는 옷에서 고른다고 애 좀 먹었죠~ㅎㅎ) 즐거운 고민을 하며

 집을 나섰어요. (전날 팩도 하구여~~ㅋㅋ)

그리고 머나먼 길을 떠났죠...하단에서 장산까지는 끝과 끝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죠?ㅋㅋ

 

장산역에서 만나 얼마쯤 갔을까~~라임오렌지 앞에 차가 섰는데 정말 예쁘더라구요.

왠지... 못난 내가 찍어도 작품 사진이 될것만 같은 느낌~?!(어디서 생긴 자신감인지 몰라도...ㅎㅎㅎ)

앨범이며 액자들도 세련되고 이뻐서 애기 사진도 찍고 싶더라구요~~애기들이 전부 모델같던데요~~!

 

기다리는 동안 맛있는 빵(정말 맛있었어요), 쿠키, 음료수 등... 세심한 배려와 친절, 미소 덕에 긴장도 풀리고 기분도 업되고...

비슷한 주수의 산모들과 이야기하면서 이런 저런 정보도 얻고 신랑들 자랑 or 뒷담화..ㅋㅋ 요런것도 재미났어요.

 

 

드디어~

"...이화영 산모님..."

"...네!!!..." 기쁘게 계단을 걸어가며 김희선처럼 섹시하고 찍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농담을 해가며 2층으로 갔는데 거기도 정말 잘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감탄, 또 감탄이었죠...!

 

제가 입고 간 옷을 입고 찍고, 빌려주시는 예쁜 옷으로도 찍었어요.

(배를 보여야하는게 너무 부끄럽긴 했어요 -제가 너무 까매서리 - )

 

"...셀카를 자주 찍으시나봐요~ 잘 찍으시는데요~?!..."

"...제가 원래 사진 찍는 걸 너무 좋아해서요...!호호호~~"

그냥 하시는 말씀인줄 알면서도 칭찬받으니 더 잘 찍어지는 것 같더라구요...ㅋㅋ 감사했어요...

이런 저런 컨셉을 바꿔가며 찍으면서 결혼사진 찍을 때처럼 너무 재미있고... 끝나는게 아쉽기까지 하더라니까요~^^;

예쁘게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려서 간 베이비샤워~  너무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울 복덩이도 재미있었는데 계속 꿈틀꿈틀~ 출렁출렁 실호를 주더라구요.

울 신랑 같이 못가서 미안하다며 사진 이뿌게 나왔다고 좋아하네요...!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가족에게 큰 행복을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랑 아기에게 따뜻함을 안겨주시는 라임오렌지 가족 모두~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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