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이유식으로 넘어가며 하루 3끼를 먹이다보니 손수 만드는 이유식에 한계를 느끼고 배달이유식을 시키게 되었어요! 첫째는 끝까지 만들어줬는데 연년생을 키우며 이유식 3끼 만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하게 된 풀무원 이유식!
일일배달로 새벽에 배송이 오기 때문에 신선하고 안전하고 무엇보다 이유식 걱정없이 저녁에 잠들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침에 첫째 어린이집 등원시키려고 나오면 문 앞에 배송가방이 걸려있어요!
아이스팩 앞 뒤로 빵빵하게 들어있고 그날 먹을 3팩의 이유식이 들어있죠!
풀무원 베이비밀은 고온스팀공법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월령별 맞춤식단으로 개월수와 발달사항에 맞게 선택해서 먹일 수가 있어요. 우리떠라는 11개월이 되었는데요 이제야 아랫니 두개가 올라오고 있어서 아직 후기이유식으로 진행중이에요~~
된죽 형태로 낮에 먹는 메뉴와 밤에 먹는 메뉴를 구분하여 나오는게 베이비밀의 특징인데요, 3팩이다보니 낮, 밤, 밸런스 이렇게 구성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첫 이유식은 낮, 두번째는 밸런스, 세번째는 밤 이렇게해서 먹이고 있고 두번째 이유식에 풀무원 유산균을 섞어 먹이고 있어요! 낮, 밤 이유식은 160g, 밸런스는 170g의 양이 들어있어요!
전자레인지 1분 10초 정도 돌리면 딱 알맞게 골고루 따뜻해지더라구요
요즘 스스로 먹으려고 해서 거의 다 먹어갈 때 쯤 주긴 하는데 이제 슬슬 자기주도이유식을 진행해야겠죠!?
보통 3끼 이유식을 진행하면 일어나서 바로 수유하고 3~4시간 정도있다가 첫 이유식을 먹이죠
근데 저는 첫 수유가 9시~9시 30분이에요! 그러다보니 첫 수유양을 반으로 줄이고 첫째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나서 10시 30분쯤 이유식 첫끼를 먹이고 있어요
그렇게 한참 놀아주다 낮잠 재우고 나면 두번째가 2시 30분! 3시 30분 사이에요~ 그러다보니 중간 간식타임이나 중간 수유타임이 애매해요~
그러다 7시 전후로 마지막 이유식을 먹이고 막수를 8시 30분쯤 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먹는 양이 괜찮을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수유는 총양이 420 정도밖에 안되거든요
그래도 하루 3끼 이유식은 잘 먹어주고 있어서 다행이긴 해요! 진밥형태로 바뀌다보니 수분섭취도 중요하더라구요! 이전까진 물을 잘 안 먹이기도 했고 잘 안 먹기도 했는데 그러다보니 응가하는걸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풀무원 유산균 꼬박 꼬박 먹이면서 물을 꼭 챙겨주고 있어요! 점점 물 먹는 양이 늘어나니 응가하는게 한결 수월해지더라구요
밸런스는 아이 성장 단계에 맞춰 영양 밸런스를 기본으로 철분이 들어있는 한우를 사용하고 DHA 원료를 적용한 제품이고 낮과 밤은 소화 기능이 미숙한 아이들을 위해 활동량이 많은 낮과 자기 전에 먹는 밤 메뉴를 구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엄마가 일일이 머리 싸매며 식단을 짜지 않아도 되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보통 후기이유식 먹는 시간이나 양을 보면
수유는 2~3회, 이유식도 2~3회 정도 먹이게 되는데요
식사전 아이에게 3~4시간 정도 공복시간을 주는게 좋아요!
예를들어
6시 첫 수유 - 9시 이유식 - 12시 이유식 - 3시 수유 or 간식 - 6시 이유식 - 9시 수유
이런 패턴으로 먹이면 될 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 성향이나 수면패턴, 먹는 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엄마들이 우리 아이에게 맞게 조절해주는게 중요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