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면서 지칠때도 있고 힘이날 때도 있는게 육아인 것 같다. 얼마전에 마음이 움직는 도서하나를 발견했다. 제목에서 끌리는 무언가기 있었다고 해야할까?
만 3세를 지나서 이제 4세에 진입한 아기를 키우면서 나도 모르게 화를 내고 더 많은 기대를 아이에게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내 안의 무의식이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책의 저자는 정신분석가 부자가 쓴 책으로 내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하면 키워줄 수 있지에 대해서 쓴 책이다.
출판사는 미류책방이라는 곳에서 낸 책으로 경험이 미래에게 들려주는 수북한 시간들을 담아서 내려고 하는 출판사이다. 책이라는 매력에 느껴서 출판사까지 내신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해도 나의 자존감이 어떤지부터 고민해보게 하는 책이였고, 내 아이는 자존감이 높고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가치있는 사람인지를 늘 기억하면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간단하게 자존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하면 높은 자존감을 가질 수 있을지를 알려주는 책이였다.
'인간의 정신을 건강히 유지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히은 자존감에서 나온다' _도서 <따뜻한 무의식> 21p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었던 잘못된 생각들을 다시 점검해보는 시간이였다. 나도 모르게 죄책감에 갇혀서 아이의 성장을 멈추게 한 것은 아닌지와 너무 나를 사랑하지 못한 것이 아이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대한 것을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다.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다면 나부터 사랑하는 법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가 진짜 시작이구나라는 것도 말이다.
지금까지의 실수와 내 안에 죄책감은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할 시간들을 기대하면서 내 안에 따뜻한 무의식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난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