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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물고기] 무지개 물고기 관람 후기

작성일 2010.08.16 22:01 | 조회 2,585 | 아이반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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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렇게 좋은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맘스 삼촌과 이모께 감사드려요.

대전에서 싱어롱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를 보러 서울로 갔습니다.

먼거리로 가는데 실망스러우면 어쩔까 약간의 걱정을 하며 서울로 출발했죠.

다행히 길이 막히지 않아 2시 공연 시작하기 전에 공연장에 잘 도착했습니다.

자리도 아주 구석쪽은 아니어서 잘 보였구요.

둘째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관람료를 알아보니 R석 30000원으로 60000원을 지출하자니 넘 큰 금액이라 첫째와 아빠만 공연을 보라고 했는데 옆에서 좋은님을 만나 할인권을 받아 둘째와 저도 보게 되었죠.

같은 좌석은 아니었지만 함께 볼수 있어서 좋았다는 큰아이.

물론 저도 좋았고 둘째 아이도 경쾌하고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즐겁게 관람하였죠.

아빠왈 자기가 더 신났다고 둘째 안보여줬으면 아쉬울뻔 했다고...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경쾌한 음악과 감미로운 노래가 일단 관객을 한눈에 사로잡는 힘이 있었어요.

공연 내내 지루하지 않을 만큼 연출을 정말 잘했습니다.

원작 그대로 뮤지컬을 만들지는 않았고요.

여자 어린이와 인어공주가 출연을 하죠.

첫째 아이는 샤크가 가재, 가오리, 무지개 물고기, 불가사리, 거북이와 친해지고 싶지만 친구들에게 말하기가 힘들어 친구들을 괴롭히다가 여자 친구의 도움으로 친해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했어요.

둘째는 무지개 물고기를 보며 "안뇽"을 외치고 샤크가 나올때는 무섭다고 엄마품에 안기며 관람을 했습니다.

중간에 원작 무지개 물고기가 자신의 소중한 비늘을 친구들에게 나누어주었지만 혼자일때보다 더 행복한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었어요.

공연중간 중간 관람객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래도 같이 부르고,

특이했던것은 관객석을 꽉 채울수 있는 파란색 천으로 파도를 만들어 관객을 바다속으로 들어가게 해주었어요.

관객들이 환호성을 치며 즐거워했구요.

공연에 사용했던 큰 풍선을 관객석으로 보내주어서 공도 만져보고 고래풍선이 관객석으로 와서 아이들을 한층 더 즐겁게 해주었어요.

대전에서 어렵게 올라갔지만 눈꼽만큼의 후회도 안될만큼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완전 강추입니다.

8월 22일까지 공연을 하는데 서울에 계신 맘들께서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무지개 물고기 완전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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