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는 흔한 강아지 (멍멍이) 보다 코끼리(뿌우)를 먼저 말했다. ㅎㅎ
그만큼 코끼리를 좋아하는 복덩이..
동물 그림책이 있지만 코끼리가 주인공인 책이 없어서 <길벗어린이 - 끼리끼리 코끼리>를 선택하게되었다. :D
종이책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드북으로 새로 출간이 되었나보다..ㅎ
보드북이 더 좋다 ^^ 모서리도 둥글고, 훼손도 안되고
정말 다양한 코끼리들이 등장한다 :D
뚱뚱한 코끼리, 홀쭉한 코끼리, 북실북실한 코끼리
다리 짧은 코끼리, 다리가 긴 코끼리, 얼굴이 작은 코끼리까지 등장 ㅋㅋㅋㅋ
코끼리 그림이 하나같이 귀엽다.
빨,주,노,초,파,남,보,회,검은색까지 다양하다~
색깔이 달라도 모두 코끼리 ~~ 뿌우~~~
마음만 코끼리여도 되나요?
마음만 있어도 차별없이 코끼리라며 받아주고 즐겁게 춤을 춘다.
다리한쪽이 없어도, 귀가 작아도, 얼굴이 작아도 ~~
요즘같이 조금만 달라도 무시하고 따돌리고 괴롭히는 세상에서
코끼리들은 생김새가 다른 코끼리들과 어울리며 논다.
역시나 좋아하는 코끼리들 많이 나와서 좋아하는 복덩이 :D
보자마자 계속 넘기며 뿌우뿌우~ 하며 코끼리가 많다고 ㅋㅋㅋㅋㅋ
다양한 코끼리, 색이 다른 코끼리를 보며 재미있게 보았어요.
계속 읽으며 책 속의 코끼리들 처럼 편견없는 세상을 살아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