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할 때나 수유등이 필요한 줄 알았는데
이유는? 제가 아이를 재우고 밤에 노트북을 하는데
워낙 예민쓰한 아드님이라 불을 다 꺼놓고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잘 안보여요....
뭘 찾을려면 애먹어요 ㅠㅠ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조금 더 밝은 삶을 살기 위해 루나스퀘어2를 들였어요.
이게 구성품이에요.
솔직히 박스를 개봉했는데 밑판이 먼저 보이는 거에요.
뭘 조립해야하는 줄 알고 살포시 닫았었어요 ㅋㅋ
그런데 알고보니 별거 아니었는데
밑판부터 만나서 제가 당황했었더라고요.
스마트 수유등 루나스퀘어2 입니다.
왜 스마트냐면요.
생긴건 간단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생겼지만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하면
밝기 단계도 조절할 수 있고
타이머 설정, 색상조절도 할 수 있어요.
간단하게 구성된 걸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답니다.
처음에 조립하는 방법은 어렵지않아요.
저 네모난 철사 있죠?
저게 상당히 튼튼하게 고정이 되어 있는데
양쪽 철사의 가장 안쪽을 잡고 V자로 만들어줘요.
V자로 만들어주는 이유는 이대로면 수유등 갓(?)이 씌워지지 않기 때문에
면적을 줄여주는 거에요.
아래 원목 방향은 뒤집어져 있습니다 하하
뒤쪽에 금속 동그라미가 있는데
터치해서 전원을 끄는 거에요.
그런데 저는 터치 방식보다 전원버튼으로 끄고 켜고 하는 게 마음에 들어서
방향을 반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바로 이 커넥터를 연결하면 전원버튼을 끄고 켜고 할 수 있거든요.
처음에는 선이 조금 짧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제가 일하면서 움직이는 반경이 좁고
제 옆에 두고 사용하는 거라서 괜찮더라고요.
이렇게 커넥터를 연결해주면
수유등을 켤 수 있어요.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는데요.
루나스퀘어 앱을 설치하면 조작이 더욱 간편해져요.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설치 가능합니다.
모션스위치로도 전원을 켤 수 있는데요.
모션스위치는 스마트폰을 가볍게 흔드는 걸 말해요.
요즘은 스마트폰이 워낙 기능이 좋아서
모션스위치 뿐만 아니라 밝기조절이나 색상조절이 다 가능하더라고요.
전원을 켜 봤어요.
오오오~ 생각보다 밝으면서 은은해요.
밝기 조절은 4단계로 할 수 있는데
어두운데서만 지내서 그런지 이 정도 밝기에서 살고 싶네요 ㅋㅋ하하하
그래서 일단은 이 밝기에 만족하고 쓰기로 했어요.
전기세 걱정없는 타이머를 설정할 수도 있고
몇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밝기 조절은 5단계로 설정 가능해요.
아래 원목에서 금속 터치스위치를 눌러서 조절하면 된답니다.
기본적인 전원은 요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어요.
루나스퀘어2 수유등은 4W 저전력 LED를 사용해서
월 전기세는 약 300원이에요.
와~ 엄청 적게 나오는 것 같지 않나요?
열발생이 적기 때문에 당연히 화상의 위험에서 안전하고
한달 내내 사용해도 전기세가 적어서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또 얼마나 똑똑한지
마지막으로 설정한 밝기를 기억하고 있어서
전원을 껐다 켜도 밝기 그대로 유지되는 스마트함!
갑자기 불이 밝아지는 부담감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런 기능은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중요하잖아요.
특히 저희 애가 워낙 예민해서
저도 불에 대해 조마조마 한데 좋은 기능이네요.
그리고 블루투스가 가능하니
가능범위 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나요 ㅋㅋㅋ
무겁지 않아서 여기저기 방으로 옮겨다니며 사용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도 루나스퀘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모던한데 스마트하기까지 해서 어디에나 두고 사용하기 좋아요.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