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 올스타 원목 아기침대는 심플하고 튼튼하다는 게 특징이에요.
아이방인테리어에 제격인 제품이죠.
인증받은 친환경 페인트 도장을 했고 너도밤나무와 고무나무로 만들어서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너도밤나무는 소나무에 비해 겉면이 매끄러워서 아기가 만져도 다치지 않아요.
그동안 원목으로 된 제품들을 써봤는데
까끌거리는 느낌때문에 걱정된 적이 많거든요.
근데 확실히 꿈비 올스타 원목 아기침대는 뒤에서도 보여드리겠지만
부드러워요.
처음엔 가드를 가장 높은 위치에 설정했었는데요.
아이들이 자꾸 만져대서 못만지게 하려고 이렇게 설치했는데
막상 제가 옆에서 자면서 아이를 잠결에 안으려고 하니
가드가 너무 높더라고요.
특히나 키가 작은데... 가장 높이 설치를 해서 높네요 ㅋㅋㅋ
그래도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역류방지쿠션을 안에 넣어도 저렇게 자리가 남아요.
위아래 자리가 남아서 아래쪽엔 기저귀나 물티슈, 손수건을 수납해놓을 공간까지 있고요.
따로 아이방꾸미기 용으로 선반이나 수납장을 바로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저희 침대 매트리스에 바짝 붙어놨는데요.
더 낮은 편인데 가드를 높여놨으니 ㅋㅋ아무래도 높을만하죠?
사용하면서 가장 편했던 점은
제가 침대 측면으로 섰을 경우 밀어서 움직일 수 있다는 거에요.
한손으로 밀어도, 잠결에 밀어도 쉽게 움직일 수 있고요.
아이가 침대에 자고 있어도 흔들림이 크지 않아서
깨거나 하는 일은 없었어요.
아기방꾸미기에 적당한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런거에요.
아이가 걸어다닐때에도 걱정이 줄어들겠어요.
물론 원목이든 플라스틱이든 찍으면 아프겠지만
적어도 모서리가 라운드라 방지폼을 붙이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안쪽엔 범퍼쿠션이 있기 때문에
커버 분리가 되기때문에 세탁해서 깨끗하게 사용할 수도 있구요.
가드부분은 이정도 두께인데요.
이때문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원목인데 위에 부분이 화이트라
더 심플하고 슬림한 느낌이 드나봐요.
그리고 고급스러워보인다는 거!
그리고 이부분도 만져보면 부드럽고 라운드처리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앉고 설 때 잡아도 까끌거릴 걱정 없겠더라고요.
여튼 일주일 동안 사용해보니
설치도 어렵지 않았지만
분해하는 건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요.
그렇게 아기방인테리어 완성!
아이에게 필요한 촛점책과 디데이 달력까지 세팅해두고 나니
더 예쁜 것 같아요.ㅋㅋ
가드를 한쪽 내리고 났더니 범퍼쿠션을 설치할 수가 없어서
위아래를 겹쳐서 2겹으로 해도 되겠더라고요.
이렇게 하면 아이가 더 커서 위로 아래로 발버둥치다 올라가도
더 안전한 느낌이에요.
바로 요렇게 가능!
분유도 줄 수 있고, 이불도 덮어줄 수 있어요.
그리고 예쁘니 아기방꾸미기로 좋고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