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수유나 완분을 생각한다면 출산준비목록에 꼭 들어가야 하는 거에요.
저의 선택 기준 중 하나는 화이트 컬러, 그리고 이왕이면 예쁜 것 이었는데
이 두가지 조건을 만족하는게 맘앤리틀 에르제 스마트 분유포트입니다.
보온 유지가 되고 끓는 기능이 있고 이런건
다들 되는거니까 그런 기본적인 건 다 된다는 조건하에 말이죠.
보온기능 당연히 되고요.
진짜진짜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원하는 온도로 유지가 된다는 거에요.
기존에 사용하던건 40도 대략.. 이렇게 맞춰놓는거였는데
저희 아들의 경우 40도 보다는 조금 더 높은 온도의 분유를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또 50도에 가까운 온도는 너무 뜨거워서
조금 식혀 먹여야했었거든요.
그런데 에르제 분유포트는 43도 혹은 45도로 맞춰놓고 사용할 수 있으니
짱입니다요^-^
그리고 또 하나 좋은 기능은 자동, 식히기인데요.
급하게 물을 끓이고... 애가 배고프다고 울기 시작하면..
물이 항상 60도쯤이라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식히기 기능을 이용하니 안쪽에 팬이 돌아가는지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더라고요.
대박!!!
사용하자마자 그 기능이 필요해서 사용해봤는데 그야말로 신세계입니다.
그리고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기기가 꺼지는 것도 좋아요.
물론 24시간까지 물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깜빡깜빡 할 때가 있을 수 있는데
꺼지니 아이한테 최적의 상태에서만 먹일 수 있다는 거죠.
또 다른 특징!
배출기능이에요.
버튼을 누르면 물이 출수되요~
쉽게 정수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버튼 1번 누를때마다 약 40ml 물이 출수되고
원하는 만큼 받고 싶다면 꾹~ 계속 누르면 원하는 양까지 물을 받을 수 있어요.
80ml, 120ml 분유타기는 정말 쉽더라고요.
물론 100ml 타기는 조금 어려워요 ㅋㅋㅋ
아주 똑똑한 출산준비목록 에르제!
이러니 초보맘, 초보아빠에게도 꼭 필요한 육아템인거죠?
디자인까지 예뻐요.
심플하고요^^
버튼은 위쪽에 있는데요.
keep warm - 원하는 온도로 유지 (모드 버튼을 눌러 버튼 이동가능)
boil - 물 끓이기 (무조건 100도로 끓이는 게 아니라 -, + 버튼으로 원하는 온도 설정 가능)
auto / fan - 물식히기 (fan을 이용하면 빠르게 물이 식도록 해주는데 이때도 온도 설정 가능)
물을 출수할 때는 잠겨있기 때문에 전원버튼을 누른 뒤
water을 한번 터치하면 40ml가 나와요.
안쪽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으니 아이 분유타기에 더 적합하고요.
용량은 1.1L에요.
사용하기 전에 구연산을 넣어서 끓이고,
식초를 넣어 끓이고,
그냥 물을 넣어서 2번 끓이고 출수해서 사용 시작!
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희 아들의 맘마존
출수!
신생아를 키우다보면 손목 쓸 일 정말 많잖아요.
저도 벌써 손목이 만신창이가 되고 있는데
손목 보호를 위해 힘쓰는 에르제 분유포트
이러니 출산준비목록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죠 ㅋㅋㅋ
사용 전이라 한번에 많은 양을 출수하려고
water버튼을 쭉~ 눌러줬어요.
온도가 정확히 어떤지 몰라서 40도 보다는 조금 높은 43도로 설정해놨어요.
기존에 탈때는 미지근한 정도였는데
43도하니 확실히 더 따뜻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일단 만족스러워서 당분간은 43도로 쓰려고요.
버튼 한번 누르면 이렇게 물이 출시됩니다.
정수기 인가요?
짱짱 편해요!!
한번에 이정도 받았어요.
40ml안되는 것 같지만
분유를 넣으니 40이 딱 맞더라고요.
아래 보이시나요?
파란색 불빛이 있는데요.
여기에 젖병을 올려두면
물이 정확하게 떨어진다는 것!
이렇게 똑똑한 제품 보셨나요?
저는 격세지감을 실감하고 있답니다 :)
세상 이렇게 좋아졌을줄이야!!
그러니 이건 출산준비목록에 꼭 넣어야해~
파란불이 들어온 위치에 놓고
water 버튼만 눌러주면 43도의 40ml 물이 떨어져요.
그렇게 2번 누르면 80ml 분유가 완성!
육아템의 신세계를 경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