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가지 동물장난감이 들어있는 숲소리 동물농장친구들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잘 가지고 놀겠다 정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9가지 동물장난감 솔직히 별로 안어렵잖아요.
그런데.. 동물 이름을 몰라요 ㅠㅠ
아니 한글공부는 그렇게 열심히 하고
버스노선도 다 외우더니 동물들 다 까먹고..이러기 있나요?
그나마 완전히 다 잊기 전에 다시 알려줄 수 있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요?
염소, 닭, 개, 말, 캥거루, 젖소, 돼지, 토끼, 양
이렇게 9마리 동물들이 있고요.
캥거루 새끼까지 총 10마리겠네요 ㅋ
색이 너무 예뻐요.
기존에 저는 숲소리에서 음악기구와 자동차를 주문했었고
블럭과 병원놀이 아기장난감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써보면 알아요.
병원놀이는 지금 홈런이의 최애 장난감이 되었을 정도로 괜찮아요.
한 가지 확인해야할 사항은
나무결이 일어나거나 색상차이가 있는 경우, 그리고 타이거 패턴 등은
원목에서 느껴질 수 있는 것들이라
불량이 아니라는 거!
저는 알고 났더니 오히려 더 멋스럽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동물장난감 9종을 쫙 세워봤어요.
색상이 다 같지 않아서 오히려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고새를 못참고 나타난 홈런이는
동물농장친구들을 가지고 놀기 시작해요.
처음엔 울음소리 들려주니 그 동물을 찾는 게임(?)을 했고
그 다음엔 경주, 또 놀기, 위로 쌓아서 벨런스게임 등
다양하게 가지고 놀아봤어요.
처음엔 염소와 말을 모르는 아이라............
암담했거든요.
어떻게 모를 수가 있지? 하면서요 ㅠㅠ
그런데 가지고 놀면서 서서히 다시 익히기 시작하더라고요.
다행이다.....
아들아 .. 너도 천재는 아니었구나 ㅋㅋㅋ
제가 홈런이가 깔아놓은 도로매트 위에 하나씩 자리를 잡아놨어요.
요렇게요.
그랬더니 또 관심을 갖더라고요.
이름도 알려주고 동물 울음소리도 내주고
가까이 가기도 하고 했더니
짜증도 안내고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
결국 손가락으로 ㅋㅋㅋ
아기장난감을 잡는것까지 성공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