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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책육아, 예림당 그림책 꼬마토끼가 도울게요

작성일 2021.11.07 07:24 | 조회 660 | psje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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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삽화부터 정말 예쁘지 않나요? '꼬마토끼가 도울게요'는 2019 영국 대표 종합 서점 워터스톤의 어린이 도서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데요. 가격도 단돈 12천 원으로 싸지도 비싸지도 않네요.
대강의 내용은 꼬마토끼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편지를 배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답니다. 엄마가 할머니에게 편지를 부쳐달라 했는데, 아기 토끼는 자신의 가방에 편지를 붙이고 왔다는,,,

분명 외국책이라 우리나라의 '편지를 (우편으로) 부치다' '편지를 (풀로) 붙이다' 이런 말장난 같은 게 똑같이 통했을 리 없고 번역가의 기지가 발휘된 내용인 아닐까도 조심스레 유추해 보며 원본의 내용이 참으로 궁금해지는군요.
예림당 꼬마토끼가 도울게요는 세이펜이 적용되지 않지만, 그래서 아기와 함께 엄마의 육성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세~5세 아기와 함께 읽을 재미있는 동화책 찾으시는 분들 예림당 꼬마토끼가 도울게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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