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먹다가 흘리거나 혹은 주변에 먼지나 이물질이 묻으면 깔끔하게 닦을수 있어서 무조건 여유롭게 구비해두는 편이예요.
특히 피부가 예민하고 연한 아기피부에 사용하는 아기물티슈의 경우 청소용 물티슈보다 더 신경을 쓸수밖에 없는데요.
신생아는 특히 피부에 닿는 것은 신경써야 하는데 기저귀를 교체를 하다보면 신생아물티슈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요. 저 역시 쿵이가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물티슈들을 사용해보았는데 피부에 순하고 잘 맞는 것도 있지만반대로 발진이 일어나는 것도 있어서 되도록 안전한물티슈를 알아보고 선택하게 되어요.
누누베베 십이간지 소띠물티슈는 올해 소띠의 해로 아이의 행운을 기원하는 물티슈로 출시되었는데요.
뚜껑부분을 살펴보면 십이간지 동물들 사이에 중앙에 귀여운 소가 그려져있어요 ㅋ
제품이름과 딱 어울리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어요
크기 역시 큼지막해서 넓은 범위로 사용할수 있고, 간혹 물티슈를 어딘가에 두었을때 작은크기의 신생아물티슈는 찾기 힘든데 눈에 띄는 색깔과 크기로 찾는데 시간 소비하지 않고, 잃어버리지 않겠더라구요 ㅋ
간혹 어딘가 없어져서 급하게 사용해야하는데 안보여서 새로운 물티슈를 개봉하다보니 방안에 2개 이상 있을때가 있거든요 ㅠ
아이가 사용할 물티슈를 선택할때 제일 먼저 살펴보는것이 바로 전성분인데요.
누누베베 십이간지 소띠 물티슈는 EWG기준 1등급성분만 사용했고, 각종테스트 안전검증으로 8단계의 정제과정을 거친 깨끗한 정제수를 사용해서 들어간 성분으로는 엄마입장에서 마음이 놓였어요 ㅋ
한때 아기물티슈의 경우 위험성분이 검출되어서 뉴스에서도 본적 있었는데, 마침 사용하던 물티슈여서 당시 깜짝 놀랐거든요.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그때부터 성분이 정말 중요하구나 느꼈어요
물티슈 포장 역시 아기와 엄마를 생각했다고 느낀것이 바로 모서리 부분이였는데요.
직각의 날카로운 경우에는 급하게 사용하다가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간혹 피를 볼때가 있었거든요 ㅠ
어른인 제가 이정도라면 아이들이 사용할때 상처가 날수 있는데 안전하게 둥근모서리로 디자인까지 세심했어요 ㅋ
귀여운 소 캐릭터의 '건강하소/ 행복하소/ 부자되소' 센스있는 글귀가 소원대로 이루어질것만 같았어요
둘러보다가 드디어 개봉을 했지요 ㅋ
귀여운 뚜껑만큼이나 보호하는 스티커 역시 귀여웠는데요.
누누베베 십이간지 소띠물티슈 이름 그대로 귀여운 소캐릭터 스티커가 맞이해주었어요
스티커를 조심히 떼어내니 물티슈의 모습이 드러났어요.
물티슈마다 너무 축축하거나 건조할정도로 물기가 거의 없거나 하는데 누누베베 물티슈의 물기는 딱 적당했어요.
한장 한장씩 뽑으려고 하는데 간혹 두세장 겹쳐서 뽑혀서 난감할때가 있는데 한장씩 잘 뽑히는 인터폴더방식으로 매번 사용할때마다 겹쳐서 나오지 않아서 사용하기 편리했어요.
물티슈 원단은 개인적으로 도톰한 두꺼운물티슈를 좋아하는데요.
누누베베 소띠 물티슈는 평량 75gsm의 도톰하고 고급스러운 레이온원단으로 160mm*200mm의 사이즈로 크기도 큼직해서 얇거나 작은 사이즈의 물티슈원단보다 사용범위도 넓고 사용횟수도 적어서 오히려 절약해서 사용할수 있었어요.
자세히보면 누누베베 로 고 엠보싱이 보였는데요.
손으로 만져보았을때 부드럽고 보들보들했어요.
특히 원단이 튼튼해서 힘을 쥐고 아무리 늘려도 늘어나거나 얇아지지 않아서 사용하기 좋았어요.
쿵이에게 새로운 물티슈를 보여주니 디자인부터 귀여운 소캐릭터가 보여서인지 미소를 지으면서 살펴보더니 바로 사용하더라구요 ㅋ
냄새를 맡는것으로 보이지만 쿵이가 먼저 사용한것은 입가를 스윽 닦아보는것이였어요 ㅋ
먼저 얼굴피부에 사용해보는것은 쿵이가 그만큼 마음에 들어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한장을 뽑아서 자연스럽게 손을 닦아보는데 사용감에 만족했답니다 ㅋ
자연유래성분으로 편백수 함유가 되어서 피부에 사용할때 마음이 놓였는데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식사나 간식을 먹다가 흘렸을때 마음껏 사용해도 피부에 발진이나 트러블 없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