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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스푸니 이유식 숟가락

작성일 2016.05.06 02:54 | 조회 1,648 | Ruilin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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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uni 스푸니 이유식숟가락, 제조국 독일

옥션 세이지스푼풀유리120ml 6P트레이_스푸니2P SET ₩68,000

차마 버릴 수 없는 숟가락. 

이유식 초기 미음부터 후기 진밥까지 사용. 

처음에는 음식을 뜨는 부분이 너무 작다고 생각했다.이유식 시작하기 2주 전부터 아이가 물고 빨았고 사용한지 한달이 지나 겉 코팅이 벗겨져 다른 이유식 숟가락을 쓰고 나서야 스푸니의 진가를 발견했다. 플라스틱 제품이니 당연히 흡집이 나고 벗겨지지만 아이 입 주변에 음식을 묻히지 않고 먹일 수 있는 숟가락은 스푸니 뿐인 것 같다. 총 10개(리첼, 치코, 토미티피 등...)의 숟가락을 써 봤는데 가장 만족하는 제품이다. 표면이 벗겨져도 금방 커 버릴 아이를 생각하니 선뜻 새로 사지 못 하고 5개월을 더 쓴 후에야 버렸다. 다른 숟가락은 보통 2개월 정도 쓰고 미련없이 버려진 반면 스푸니는 너무 깔끔하게 먹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외출용으로 딱이여서 차마 버릴 수 없었다. 

미음과 묽은 죽인 초기보다 되직해 지는 중기 이후에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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