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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맘스다이어리 영유아발달검사로 객관적인 평가!

작성일 2019.03.10 03:14 | 조회 745 | pure_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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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개월쯤 했던 2차 영유아검진!

그때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발달수준 검사를 했었지만 대충 대충 검사도 해주고 자세한 이야기 없이 “전체적으로 양호해요” 라는 말과 동시에 대충 끝나버려서 우리아이가 정말 발달에 맞게 잘 크고 있는 지 늘 궁금했었어요

주변에서는 음~ 발달이 빠르네, 느린편이네 이런 이야길 해줘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도 힘들고 기준도 애매모호 했구요

그러다가 좋은 기회로 평소에 많은 정보를 얻고있는 맘스다이어리 심리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가 잘 발달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영유아발달검사를 해봤어요~

 

 

제가 해본 맘스다이어리 영유아발달검사는 EBS 표준화 검사 공식개발사 '프로이드 심리검사연구소'의 전문가들과 맘스다이어리가 다년간 개발한 검사라고 해요!

물론, 최고의 과학적인 방법으로 심리검사를 개발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현재 상태를 진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해요~

 

한마디로 참고용이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 지 다잡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

 

 

 

 



14개월아기 린블리의 영유아발달검사 신체운동 발달 부분이에요~

<신체운동>은 대근육과 소근육 나뉘어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대근육백분위 60.6%,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고, 이 시기에는 걷고 뛰고 기어오르기 등의 활동량이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주변을 잘 치워두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대근육 운동은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과 사회성에 도움을 주고 독립심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마음껏 대근육 발달할 수 있는 운동을 해주면 좋아요~

같은 개월수의 아이들이 하는 걸 무난하게 해내지만 아직 뛰어다니는 행동은 잘 하지 못하고 있어 조만간 해내리라 생각이 들어요 : )

소근육백분위 79.1%,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고, 대근육 운동과 마찬가지로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내니 지금처럼 더 열심히 작은 물건도 잡게 해주고 아직은 제대로 잘 해내지 못하는 블록 탑쌓기는 더 열심히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사회관계> 발달부분에서는 사회성과 정서 두가지 항목이 있어요

일단 사회성 부분에서는 백분위 95.5%로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어요~

결과해석 부분을 읽어보니 린블리가 요즘 하고 있는 행동들을 그대로 복사해놓은 듯 하더라고요!

누군가 울면 안아서 달래주거나 부모를 껴안고 입을 맞추고, 친숙하지 않은 사람이 제안하는 간단한 놀이도 하고, 감정이 자주 변해 스스로 하기를 원하기도 하고, 의존하여 도움을 원하는 상반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하고!

이러한 부분이 사회성이 높게 평가 되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면서 동시에 어린이집에 아직까지는 큰 무리없이 적응을 하고 있나 생각도 들기도 했답니다 : )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는 엄마를 흉내내는 놀이, 새로운 환경을 자주 접하도록 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해요

정서 부분은 백분위 30.2%로 중간 수준이지만 생각보다 낮은 수치에 조금 놀라기도 했어요

애정표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안기기, 뽀뽀하기, 볼 비비기 등 사랑표현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만 공격성도 나타나기도 해서 가끔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곤해요

정서 발달에는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가장 중요하고 아이가 어떤 신호를 보냈을 때 왜 그러는지 빨리 알아차리고 발달 수준에 맞게 적절한 대응을 해줘야 한다고 해요

사실, 몸이 지쳐있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엄마가 아이의 신호를 알아차리기도 힘들고 괜시리 짜증도 나면서 애써 외면할 떄도 종종 있었는데 그러지말아야겠다고 새삼 다짐했던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높은 정서 발달 수준을 내심 기대했지만, 그에 못미치게 행동하는 부모의 행동에 반성을 해봅니다...

 

 

 

 

 

 

객관적으로 영유아발달검사를 하게 되면 괜히 우리 아이가 발달이 약한 부분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중간 정도의 수준으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물론 부모가 더 노력해서 아이의 발달을 더 높이는 데 여러가지 자극도 주고 역할도 해야겠지만요

특히 정서 부분과 언어표현, 그리고 자조행동 부분은 검사 결과지에 나와있는 지도방안을 많이 참고해야겠더라고요 ㅠㅠ

재검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6개월정도의 기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조다고 해요~

저는 나중에 부모 양육태도 및 유형검사나 양육스트레스 및 대처전략 검사를 진행해볼까 싶어요!

어쩜 제가 외면하려고 했던 저의 태도나 스트레스들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영향이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거든요..

늘 궁금했던 우리 아이 발달검사, 맘스다이어리 심리검사 통해서 객관적이고 솔직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네요 :)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pure_chung/22148445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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