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뱃속에 셋째 임신중~ 약 5~6주 쯤?
위로 딸 둘있는데...
딸랑구들은 5주부터 폭풍입덧으로 웩~~~웩
하느라 살이 쫙쫙 빠지고 정말 뼈만 남아서
어디 아프리카 난민이냐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름니다.
소량씩이지만 밥도 먹고,우선 토하는게 덜해요.
둘째딸 그제 까진 " 남자동생있어" 하던 녀석이
자꾸 불안하게 "없어. 동생 갔어" 하질 않나
아침에는 "지나갔어. 엄마 남자동생있어"이리 얘기하니
사람 참 피 말리는 일이네요.
안그래도 애기집만 확인하고 애기는 못봐서 불안해
죽겠는데... 우째 해야합니까...
9월 2일 화요일날 병원가야하긴 한디...
내일 가버릴까요?
아~~~ 불안해요...
성별이 달라서 입덧을 덜 하는거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
애기는 갖는 순간부터 정말 걱정거리네요..
우짠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