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개월 째였어요.
시골 시댁에 다녀오는 길이었어요..
날도 추웠는데 응아도 했길래 겸사 목욕을 시켰더니만 글쎄..ㅠㅠ
콧물은 그 전부터 했었는데 열은 나지 않아 그냥 집에만 처박혀있었거든요..
근데 시골집에서 그 사단을 냈으니...
울 아들 별로 칭얼대고 보채지도 않는데 새벽부터 큰소리로 울기 시작하더라고요..
해열제도 먹이고 해봤지만 열이 39도를 웃도는 거예요..
안되겠다 싶어서 현*병원 소아과를 쫒아 갔더랬어요..월요일이라 붐비고 모유수유 중이라 의사는 약만 처방해주고 입원실이 없다면서 약보고 보자는 거예용...
이러다 울 아들 잡겠다 싶어서 다른 병원으로 갔어요..
11월 말이라 그때는 신종플루가 유행해서 순천까지 돌아서 엄마들이 외출도 꺼리고 조심할때였거든요
울 아들 독감 간이 검사랑 이것 저것 해보고 팔에 수액을 꽂으려 그작은 팔에 바늘을 꽂는데 저도 울고 울 신랑은 밖에서 애기 자지러 지는 소리에 울고 있더라고요..(그 무뚝뚝하던 사람이..)
그리고선 바로 입원 1인실로 입원했어요..
제가 모유수유 중이었기에 다인실을 쓰기엔 좀 부끄럽더라고요..불편하기도 하고..
암튼 삼일정도의 항생제 투혼으로 인해 울 아들 열이 좀 떨어졌드라고요..
입원은 5일 정도 했고 퇴원할때 입퇴원 확인서랑 세부 영수증이랑 떼서 삼성생명에 제출 했어요..
실비도 들어있어서 80%밖에 보장이 안되지만 1인실료가 55000원이었는데 8만원한도로 1인실료50%혜택보아서 5일정도인가 해서 돈이 입금 되었던거 같아요...
만6개월이 안되서 식대는 제돈으로 사먹었지만요..ㅎㅎ
총 비용은 303000원이고 들어온돈은 240000원 정도 였던거 같아요..
태아때 들어논 보험이라 그래도 없는것 보단 이렇게 혜택을 보니 좋네요..
울 아들 이젠 병원에 입원 할 일없이 건강하게 쭉쭉 자라줬음 좋겠네요..
초보엄마라 느낀점도 많았고 앞으론 아이건강 엄마가 책임이란말 실감해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