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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장난감을 고르다보면 고민을 하게 되는 게 공통적으로 몇 가지가 있어요. 오래 만지고 놀아도 될 만큼 안전한지? 혹시나 입에 들어가더라도 무해한 것 일까? 아이들이 좋아할까? 지속적인 보관과 시간의 흔적이 묻어도 여전히 가지고 놀만한 가치가 있을까? 지금 우리 아이가 가지고 놀아도 괜찮은 수준의 장난감인가?
일단 안정성에 있어서 이야기하자면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다 보면 잘 만들어진 원목장난감 하나가 열 플라스틱장난감 부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원목이 다 같은 원목은 아니고..일단은 마감 자체가 구강기 아이들의 경우라면 입에 넣어도 될까? 또 고민이 되기도 하지요. 겉 마감은 어떻게 될지 또 고민스럽기도 하니까요.
그런김에 제가 고민하지 않고 집에 늘리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숲소리 친환경블럭종류에요. 일전에는 심플한 모양으로 상상력을 더해줄 원목블럭을 만났는데, 최근에는 병원놀이를 통해서 역할 놀이를 열심히 수행중이랍니다.
생물처럼 보인다면 모든 게 다 진찰대상! 심지어 핑크퐁 의자도 피해갈 수 없지요.
주사를 놓고나면 밴드까지 꼼꼼하게 마무리 해줘요!
하얀 가운대신 하얀 캐릭터 조끼를 입고 의사선생님이 되서 진찰도 하고, 주사까지 꼼꼼하게 놔주지요. 곰돌이는 코가 아프니 코에 주사를 맞아야된다고 하네요.
항상 놀이의 마무리는 엄마나 아빠에게 주사를 놔주는 일이랍니다. 사회성기르기에 필요한 역할놀이, 안전한 원목장난감 숲소리와 함께라면 언제든 안심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