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적에는 너무 꽁꽁 싸매서 그런지, 답답해한다 싶어서 일찍 풀어줬었는데요. 만약에 그때 깜짝 놀라면서 몸이 버둥거리는 건 어느정도 잡아주면서, 엄마 뱃속만큼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신축성을 가진 나비잠 속싸개를 사용했다면 조금 더 오래 아기 모로반사 방지를 도와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생아 시절을 벗어나면서 꼼짝달싹 못하게 아주 싸주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움직임은 허용이 되면서 크게 움직이는 것만 방지해줘도 모로반사로 인한 잠투정에 많은 도움이 됐었거든요. 낮에 활동성 있게 움직이는 아가들이라면 특히나 그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