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때문에 하루종일
아이들을 밀착케어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렇답니다.
사랑하는 내딸이지만 하루종일 붙어 있다보면
앓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자기전 잠시이지만 육아피로를 풀기위해서 족욕을 해봤어요.
족욕제로는 닥터틸즈 엡섬솔트를 사용했어요.
제가 쓰는 족욕제를 한번 소개해봅니다.
닥터틸즈 엡섬솔트
고순도의 마그네슘 설페이트가 들어간 족욕제, 입욕제에요.
심신에 안정을 주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줘서
안밖으로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족욕제에요.
족욕이나 반신욕을할때 함께 사용하면
붓기완화와 혈행개선에 도움을 줘요.
마그네슘 설페이트가 98%이상 들어가 있어요.
마그네슘 설페이트는 해수와 미네랄에서 얻어지는 광물인데
온천이나 광천수의 주요성분이에요.
옛날부터 피부병이나 상처의 회복,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는 성분이에요.
이 성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피부 유연이나 유수분관리 등에 도움을 줘요.
거기다가 라벤더향을 첨가해서
아로마케어까지 가능하니
심신의 피로를 싹 풀어 줄 수 있어요.
편리한 지퍼락으로 되어 있어서 보관도 간편해요.
라벤더향이 진해서 보라색솔트가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새하얀 소금알들이 들어있더라구요.
천일염이나 꽃소금같은 비쥬얼을 생각했는데
훨씬 입자가 크고 크리스탈같은 결정체였어요.
가만 있어도 라벤더 향이 진짜 진하게 퍼져요.
족욕할땐 조욕제
반신욕할땐 입욕제
목욕할땐 스크럽제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용량은 개인적으로 알아서 넣어주면 되요.
입욕할때는 종이컵으로 두컵.
족욕할때는 반컵정도?
스크럽을 쓸때는 손에 잡히는대로?
족욕준비물 : 대야, 욕실의자, 따뜻한물, 닥터틸즈 엡섬솔트 , 커피or차
저는 밀크커피 한잔 타서 목욕탕으로 갔어요.
애랑 떨어질 수 있는 시간이
밥할때, 설거지할때, 목욕할때
요렇게밖에 없더라구요.
딸아..
너무 너무 사랑하지만 잠시 혼자있고 싶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족욕제를 넣었어요.
알아서 잘 녹아서 바로 발을 담궜어요.
대야에 찬 물이 흔들리면서 알아서 잘 녹아요.
욕실 가득 라벤더향이 나구요.
솔트는 약간 미끈한 느낌이 생기면서 녹았어요.
녹은 물 자체가 미끄럽진 않아요.
발 담그고 따뜻한 커피한잔 했어요.
잘 밤에 커피라 좀 그렇지만
저는 커피 먹어도 잘 자니깐 괜츈~
따뜻한 허브차 같은거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족욕하면서 몸에 뜨거운기운이 퍼지는데
따뜻한 커피까지 먹어주니까
몸에 온도가 훅 올라가는 기분이였어요.
발 못생김 주위
코로나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않는데
왜때문에 다리가 붓고 발이 피곤한거죠?
하루동안 애보느라 살림하느라 힘들었던 몸에
편안한 휴식시간을 줄 수 있어요.
발 장난치면서 10~15분정도 족욕을 했어요.
굳 좋음ㅋ
족욕제 닥터틸즈 엡섬솔트 사용후기
따로 거품이 나거나 하진않고요
뭔가 약간 부들부들한 느낌은 나는데
미끄렁거리는 느낌은 아니고요.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있어요.
전신욕하면 좋을것 같아요.
친정가서 입욕제로 한번 써봐야겠어요.
몸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혈액순환이 훨씬 잘되는 느낌.
애 따라다니느라 뭉쳤던 근육들도 많이 풀어졌어요.
오래 걷거나 오래 서있는분들이
족욕을 해주면 피로가 진짜 많이 풀릴것 같아요.
향도 라벤더향이라서 피로가 풀리고
몸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아무리 사랑하는 딸이라도 육아피로가 없을 순 없어요.
저녁이되면 녹초가 되더라구요.
자기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몸도 마음도 풀어주고 나니까 잠도 잘와요.
내일의 육아를 위해서
오늘의 피로를 오늘 풀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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