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배달되는 풀무원 유아식
풀무원 베이비밀 & 키즈 필수유산균
서우가 이제 28개월!
아직 어른반찬은 못먹어서 유아식?
저염식반찬으로 끼니를 떼우고 있지요.
그런데 진짜 밥을 너무 안먹어서
밥해주기 너무 싫음.
의욕도 없고 의미도 없고 슬럼프 슬럼프.
풀무원 유아식을 배달받을 수 있어서 한번 도전해봤어요.
나도 좀 쉬어보자!!
매일 아침 매달!
매일아침,
신랑이 출근하는 시간보다 더 빨리 배달되나 보더라구요.
일어나면 신랑이 문밖에 걸린 배송가방을
안쪽에다 걸어놓고 나가요.
안에는 아이스팩과 하루치 풀무원 유아식이 들어있어요.
하루 2팩 아기덮밥이 안전하게 배송 완료!
배송가방에 아이스팩과 같이 다시 내놓으면
내일아침에 바꿔서 배송해주시더라구요.
건강한재료, 식단은 한눈에!
내일은 무슨 덮밥이 배송될까 궁금해지면?
풀무원 베이비 사이트에 들어가면
식단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풀무원 제품들은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또 믿을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손이 가잖아요.
특히나 아이들이 먹는 풀무원 베이비밀은
무항생제 한우, 닭가슴살, 유정란을 사용하고
유기농 곡류를 사용해서 더욱 안심할 수 있어요.
풀무원 유아식
요래요래 플라스틱으로 개별포장되어 있어요.
냉장은 3일 냉동은 15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해요.
하지만 주말제외 매일 배송되기때문에
그날그날 바로 먹이는게 가장 좋죠.
쪼금 뜯어서 전자렌지에 2분 30초 정도 돌려줘요,
그럼 진짜 뜨끈뜨끈 넘나 뜨거운것~
(엄지손가락에만 한포진이 생겨서 라텍스 골뭌)
간단하게 아기덮밥 1인분 완성!!
저는 집에서 애밥 2~3끼는 다른반찬으로 챙기다보니
정말로 주방에서 2,3시간은 족히 보내는것 같은데
2분30초만에 한끼 완성이라니!!
참 좋은 세상!
말만 덮밥이 아니구요.
정말 안쪽은 밥이고 위쪽에 덮밥 소스가 뿌려져 있어요.
서우가 혼자서 밥을 좀 먹기때문에
전용 용기는 좀 뜨겁기도 하고 밀려서
서우 그릇에다 덜어줬어요.
총 덮밥양이 150g 인데 밥양이 100g정도 되는것 같아요.
평소에 한끼에 저정도 먹어서 밥은 모자르지않은데
반찬이 조금 모자를까 싶어서 반찬을 같이 줬지만
안먹음ㅋ
담날부턴 그냥 덮밥만 줌ㅋ
맛이가 좋아요~
서우가 이것저것 안먹는것도 많고
잘먹는날 안먹는날 기복도 크고
여튼 막 잘먹는 애가 아니라서
잘 먹어줄까 걱정이 많았어요.
근데 의외로 잘먹음?
응?
심지어 뜨거워서 식히고 있으니까
엄마 맘마~
이러면서 제촉을 해요.
어?
진짜?
한그릇 뚝딱.
양이 적나?
그렇진 않은데 잘먹네.
제가 먹어보니 간도 간단히 되어있고
꽤 맛있... 내가 만든거보다.. 맛있..
좌절..ㅠㅠ
내 반찬이 맛이 없어서 안먹었나 싶고..ㅋㅋ
고기 냄새나는건 거의 거부하는데
매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들어가는데도
거부하지않고 잘 먹었어요.
덮밥마다 다 잘먹을 수는 있겠나 싶었는데
몇개 향이 좀 강하다싶은 메뉴는 또 잘 안먹는것도 있더라구요.
한개 빼는고는 완밥했어요.
덮밥이라서 안먹으면 한숟가락씩 떠서 따라다니면서 먹음.
아 이러면안되는데..ㅋㅋㅋ
잘먹는거보니 나도 모르게 ㅋㅋ
그래서 더 잘 먹였던것 같아요.
금요일에는 금토일 밥이 함께 배송~
주말에는 배송을 안하기때문에
금요일에 금토일 3일치 한번에 배송을 해줘요.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나씩 먹이면 되더라구요.
냉동도 된다고 하는데
이유식부터 해오면서 느꼈지만
냉동하면 다 맛이 없어져요.
냉장 상태에서 빨리 먹이는게 최고!!
풀무원 키즈 유산균
풀무원 키즈 유산균도 함께 받아봤어요.
비타민D와 아연이 함유된 유산균 각 1종씩!
아침저녁으로 하나씩 먹으면 되더라구요.
하루 2포를 먹으면 비타민D와 아연이 100% 충족되는데
일상생활에서 어느정도 섭취가 되기때문에
50%씩 섭취할 수 있게
아침에는 비타민D, 저녁에는 아연 요렇게 먹이고 있어요.
요즘처럼 야외활동하기 어려울때는
비타민D는 진짜 필수라서 꼭 먹이는데
따로 먹이지않고 유산균이랑 같이 먹일 수 있어서 편해요.
꺼내놓으니 또 뭔 장난감인가 싶어서
한포씩 꺼내서 줄도 세워놓고 가지고 놀아요.
수분이 많은 이유식이면 이유식에 바로 타먹으면 되는데
덮밥이라서 물에 타서 먹이고 있어요.
밥먹을때 먹는 물에 타서 먹이면 편하게 먹일 수 있더라구요.
서우가 변이 무른편이라서
유산균을 먹이면 설사를 하곤했는데
이제 좀 커서그런지 아님 플무원유산균이 맞아서 그런지
계속먹어도 변이 묽어지지않고 황금변을 잘 보고 있어요.
풀무원 유아식 후기
일주일동안 진짜 편하게 지냈어요.
아무리 집에 있어도 가정보육하면서 어른밥에 애밥에서
살림하고 놀아주고 힘들었는데
애밥이라도 해결이 되니까 엄청 편하더라구요.
요즘 또 코로나가 심해져서 나가기도 힘든데
매일매일 배달되니까 특히나 더 편하구요.
저도 편했고
시간이 남으니까 어른밥도 좀 더 정성들여서 챙길 수 있어서 신랑도 흡족!
평소에 해먹일때는 매일 먹는 야채에
매일 먹는 두부, 달걀, 소고기
항상 중복이 됐는데 풀무원 유아식으로
새로운 재료도 계속 섭취할 수 있게되서 그것도 좋구요.
장기적으로 더 받아 볼지 의논을 해봐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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