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며칠전 겨울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급 추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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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지역도 남쪽이고 집도 정남향이라

낮에 집은 엄청 따듯해서 보일러켤 일이 없는데

오늘은 넘나 서늘한 기분이 들어서 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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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많이 드는데도 춥네여.

공기가 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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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는 이불을 발로 차고 자서 그런지

아침에 목이 칼칼했어요.

감기가 오려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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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칼칼하고 감기가 올랑말랑할때

생강차만큼 좋은 차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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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에 좋은차 생각차를 마셔봅니다!! 

생강차의 효능

1.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2. 소화에 도움을 주고, 설사증상에도 좋음.

3. 항상화성분이 많다.

4. 혈압, 혈당을 낮춘다.

5. 소염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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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기와 소염작용으로

일반감기는 물론이고 목감기에 좋은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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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리기전에 꾸준히 먹는게 좋은데

꼭 감기 걸리고 나서야 생각나는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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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어본건 공유주방 생각나는 생강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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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는 조금 매운편이라 제 스타일은 아닌데

공유주방의 생각나는 생강차는

전혀 맵지 않고 덜 달아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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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을 거의 잡아서

매운맛 안 좋아하는 저도 잘 먹을 수 있고

애들도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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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저희딸은 입이 너무 짧아서 그런지

거부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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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은 뭐든 안묵음.

스틱형으로 되어 있고 10개 들어 있어요.

커피처럼 가루형태로 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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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한테도 다섯개 손에 쥐어주고

아침에 회사 도착하자마자 한잔하라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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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차가 따뜻하기도하고

생강성분이 몸을 데워주는 역할을 하니까

아침에 한잔하면 온몸에 온기가 돌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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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아무리 히터를 틀어도

아침에는 힘들어서 그런지 쌀쌀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만져보면 뽀시락 소리나고

안에 가루가 들어있는게 느껴져요.

또 이지컷이라서 사용하기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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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약 집이 아니라

회사나 야외라면

스틱으로 휘휘 저어서 섞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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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환경 호르몬 나온다고해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ㅋㅋ

국내산 생강55%

사탕수수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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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대신에 사탕수수가 들어가 있어요.

사탕수수는 설탕보다 단맛이 조금 덜하지만

설탕보다는 훨씬 건강한?

건강한 단맛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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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과 당류가 조금 들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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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에 좋은차 생각나는 생강차

한포를 컵에다 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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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봤을때 느꼈듯이 가루로 되어 있어요.

즙으로 되어있는 생강차도 많은데

가루로 되어 있는게 사실 더 편하긴해요.  

생강가루와 사탕수수가루가 6:4정도로

섞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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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생강향이 강하진않더라구요.

쪼로로로~

물을 100ml정도 넣어졌어요.

저어주지않아도 알아서 잘 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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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타주니까

벌써부터 따뜻한 기운이 확 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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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좋은건

맵지가 않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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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매워서 잘 못먹는 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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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않으면서도 생강의 향은 충분히 느껴지고

사탕수수의 은은한 달달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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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체가 너무 달지않고

너무 맵지않고 은은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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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가득 넣은 생각차는

너무 쨍하게 달아서 먹기 거북한데

적당히 은은한 맛이라서

강한맛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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