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수세미는 기침과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항염에도 좋아서 감기나 비염같은데도 좋다고 하지요. 저희 아빠도 잔기침이 많은 편이라서 엄마가 도라지랑 수세미랑 즙으로 만들어서 주던게 생각이 나네요.
제 기준에 단독 수세미즙은 별맛없이 밍밍한 박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첨가물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저희애도 잘때 코가 막히는건지 숨쉬는게 힘들어할때가 많아서 병원도 자주가고 가습에도 신경쓰고 코딱지가 생기지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요.하지만 신경을 써도 심해질때는 결국 병원을 가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아직 비염이라고 진단하기는 힘들고 코감기가 자주 걸리는거라고 생각하고 관리를 잘 해주라고해요. 사실 저랑 신랑도 심하진 않은데 비염기가 좀 있어서 아마 애도..ㅠㅠ 심해지기 전에 관리를 잘해줘야 할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장인정신 에브리데이에서 나온 코프레시 별별체험단에 얼른 신청을 해봤어요. 유기농 수세미는 물론이고 호박, 청귤, 홍귤, 레몬도 모두 유기농으로 들어가 있어요. 거기다가 청미래덩글추출액까지 추가!
수세미가 별맛이 안나니까 맛과 비타민을 위해서 귤류가 가득 들어간것 같아요. 그래서 상큼상큼하니 아이들이 먹기에 정말 좋아요.
정제수없이 국내산 유기농원료만 넣어서 즙을 촥촥 짜줬어요. 설탕이나 첨가물도 없어요.
먹는데는 진심은 장인정신에브리데이!
즙이라고 커다란 포를 생각했는데 정제수없이 진액만 쪽 뺏기때문에 작은 사이즈의 포로 되어 있어요. 디자인도 2가지로 디자인이되어있어서 이뻐요.
포장부터 상큼한 터집니다.
이지컷이라서 정말 잘 뜯어집니다. 내용물은 약간은 점도가 있는 액체라서 잘 못하면 흘릴 수도 있어요. 어른이나 조금 조금 큰 어린이들 먹기에는 괜찮은데 아기들은 조심해서 먹여야 할것 같아요.
컵에다가 한번 따라봤어요. 물이 들어간 수세미즙은 약간 연한 색을깔 가진다고해요. 정제수없이 쪽짠 수세미즙이라서 진한 색을 가지고 있어요.
따뜻한 물을 부어서 먹으면 따뜻한 수세미차
차갑게 해서 먹으면 시원하 수세미아이스티
귤류가 많이 들어가서 세콤달콤하니까 샐러드 소스로 사용해도 좋고 어린이들에게는 우유나 요거트에 타 먹어도 좋겠네요.
그래고 간편하게 포로 먹을 수도 있고요.
애가 먹기전에 제가 먼저 한번 먹어봤어요.
제가 기억에 수세미본연의 맛은 박?같은 그런 느낌이였거든요. 묽은 닝닝한 맛?
첫만은 약간 그런 기분이 들지만 뒷맛이 귤류의 상큼한 맛이 있어서 맛도 좋고 먹을만하더라구요.
하지만 우리애는 뭐든 잘 안먹는 아이라서 약병에 넣어서 먹여줬어요. 내일은 요구르트에 타서 주면 넘 좋아할것 같아요.
우리애가 이비인후과에 자주간다?
그럼 어린이 수세미즙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