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안나와서 안심하던 찰나에 대형폭탄이 터졌네요.
이 시국에 씻는 것도 무척 중요해졌어요.(원래도 중요했지만요.)
집앞에 잠깐 나갔다와서도 바로 손, 발, 세수를 해서 그런지 요즘 얼굴이 많이 건조해진 느낌이에요.
피부의 건조함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클렌징 젤을 바꿨습니다.
ABH+ pH 컨트롤 클렌징젤입니다.
ABH+의 모델 박은혜씨인거 아시즁?ㅎㅎ
정상피부의 산도는 pH 5~5.5이기 때문에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고해요. 살면서 피부 산성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않았는데 슬 피부에 노화가 오는걸 보니 좋은 걸 쓰고싶더라고요ㅋㅋ
진작 관리했어야 됐는데 말이죠...
중성, 알카리성 제품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산도가 높아져 피부트러블과 건조함이 생긴다고 하니 약산성 제품을 쓰는게 도움이 된답니다.
ABH+ pH 컨트롤 클렌징젤은 자연유래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변색이 있을 수도 있지만 사용기한내의 제품은 이상이없다고 합니다ㅎ
개봉전 사용기한은 22년 5월 6일까지에요.
아가를 재우고 저도 씻고 잘 준비를 해봅니다.
오늘도 저의 날 것 그대로인 얼굴~ 편집도 하지않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ABH+ 트러블 키트 사용 후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피부가 엉망이에요ㅋㅋ
피부관리는 미리미리라는 사실이 이렇게 사진 하나로 확 느껴집니다.
ABH+ pH 컨트롤 클렌징젤은 투명한 제형이고 클렌징젤이라는 이름처럼 많이 묽지는 않아요. 딱 젤 느낌입니다. 향은 살짝 시원하고, 화한 향이 나요.
손으로 거품을 몽글몽글 만들어서 얼굴 구석구석 문질러줍니다.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이에요.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주고 여린 피부도 걱정없이 온가족이 사용가능한 클렌징 젤이에요. 따갑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답니다.(피부에 따라 개인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얼굴을 문질문질하고 있으니 거품이 조금씩 사라지더라고요ㅎㅎ 내 얼굴에 기늠이 너무 많은가? 너무 조금 짰나 싶어서 한 번 더 했는데 똑같이 거품이 줄어들었어요. 원래 그런건가봅니다.
그리고 ABH+ pH 컨트롤 클렌징젤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의 탄력과 피부의 자생력을 높여주고, 향균작용으로 피부 보호 효과가 있답니다.
피부의 노폐물은 제거하고 탄력도 생각해주는 클렌징젤이에요.
증말 ...코로나 덕에 나가지않아도 매일매일 구석구석 씻으니 피부에 조금이라도 좋은 제품을 쓰고 싶어지지요.
기름기, 노폐물은 빠지고 개운함만 남았어요. 일부러 바로 로션은 안발랐는데 다른 클렌징 제품에 비해 피부가 덜 당기더라고요. 산성도가 중요하긴 한가봅니다.
신랑도 얼른 써보라하고 싶어요ㅎㅎ
클렌징제품은 대충 아무거나 썼는데 ABH+ pH 컨트롤 클렌징젤을 사용해보니 이제는 골라써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