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보면서 재활용 +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쉽지않더라고요. 봉지에 넣고 장갑끼고 버린 뒤 그 봉지는 다시 쓰레기통으로ㅜㅜ 아기를 안고 말이죠
그래서 이유식 재료도 최소한으로 구입해 큐브를 애용합니다. 근데 과일 껍질은 어찌 할 수가 없어요ㅋㅋㅋ
거기에 이유식, 유아식을 다 안 못먹는 날은 또 음식물이ㅜㅜ
싱크대거름망 청소도 일이고 밥알이 자꾸 껴서 불편합니다. 혼자 살았을 때는 대수롭지 않았던 일들이 아기가 태어남과 동시에 어려운 일들이 되어 가고 있어요.
좀 편한 생활을 해보고자 자연분해가 되는 음식물쓰레기봉투와 싱크대거름망을 사용해보았어요.
진작 쓸걸 그랬답니다ㅋㅋㅋㅋㅋ
정말 편해요
톰스 싱크대거름망 + 음식물쓰레기봉투입니다.
이름도 귀엽게 애기쓰봉과 쓰봉이에요ㅋㅋㅋ
음식물을 후다닥 버릴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아이템이쥬.
뒷면엔 사용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어요. 쓰봉(음식물쓰레기봉투)는 순대와 소세지 껍질 재료로 만들어져서 수거함에 통채로 버리면됩니다.
다만 뜨거운 물이나 전자렌지 사용은 금지에요.
혹시 종량제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봉지채로 종량제봉투에 넣어주세요.
요거는 저에게 제일 필요한 옥수수 재료로 만든 애기쓰봉입니다. 싱크대 거름망이에요.
역시 자연분해 제품이고 거름망채로 빼내서 쓰봉에 넣으면 됩니다.
이제 한 번 사용해볼게요. 우선은 애기쓰봉입니다ㅎㅎ
한 팩에 15장이 들어있어요. 포장이 뭔가 샌드위치 같아서 배고프더라고요. 재질도 샌드위치나 햄버거 포장종이 같았어유ㅋㅋㅋ
저 사실 싱크대거름망도 비닐봉투에 구멍 숭숭 뚫린 모양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꺼내놓고 당황했어요ㅋㅋ 망사스타킹 같이 생긴게 있더라고요.
물이 빠지고 음식물찌꺼기들이 안빠지게 하려면 이 디자인이 최적인데 말이죠ㅋㅋ 무슨 생각을 한 걸까요?
청소를 끝낸 싱크대거름망을 빼서 끼워줍니다. 신축성이 있어서 쉽게 끼울 수 있어요. 옆에는 제가 너무 많이 내렸는데 조금 더 올려주셔도 됩니다.
흐흥 저의 청소시간이 조금은 줄어들 생활용품
아기꺼만 쓰다가 이런 것도 쓰니 좋으네요.
세상에는 신박한 아이템이 많은 것 같아요.
음식물쓰레기가 너무 많은 모습은 찍기 그래서 케익 먹고 남은 크림과 빵 찌꺼기만 조금 넣어봤어요.
신축성이 있어서 기존 거름망처럼 음식물이 들어갈 것 같아요. 음식물이 찼다면 애기쓰봉만 쏙~빼서 버리면 끝!
자연분해라 환경오염 걱정없이 버리시면 됩니다.
이거는 쓰봉이에요. 용량으로는 3.5L정도 되는데 저희집에 아직은 음쓰가 많이 없어서 펼쳐보기만 했습니다ㅎㅎ 거름망을 통채로 여기담아 수거함에 쏙!
손 더러워질일 없이, 냄새 맡을 일 없이 너무나 간편하쥬?
종량제는 아니기에 종량제를 쓰는 지역은 따로 종량제에 담아주셔야해요~ 물론 쓰봉채로요ㅎㅎ
이거 집들이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저번에 올린 디어커스 3종세트랑 같이 뙇~ 센스 있는 선물이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