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온지 닷새째. 저번에 태열베개를 두고 왔는데 이번에 확인해보니 크림을 더 가지고 온다는 것이 로션을 한 통 더 챙겨왔더라고요. 역시 4시간만에 짐싸기는 무리였나봅니다.
작은 크림 다 썼으니 새걸 뜯어보자~ 하고 꺼냈는데 '로션' ㅋㅋ 어이가 없었지요.
로션만 써도 되지만 콩당이는 예민한 피부에 트러블도 잦아서 알러지약도 몇 번 먹었어요. 그래서 수딩젤+로션+크림으로 최대의 보습을 해주는 편입니다(수딩젤도 안가져왔더군요.)
그래서 유아크림은 있어야하기 때문에 또! 새로운 제품으로 하나 준비했어요ㅋㅋㅋㅋㅋ
요즘 양볼이 트고 종아리 뒷쪽으로 살짝 아토피 조짐이 보여서 아토피관련 크림을 골랐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이며 아이들의 피부상태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콩당이는 완전 아토피는 아니고 약하게 특정부위에만 작게 있다없다 하는 편입니다.)
성분이 좋아서 신생아크림추천도 좋을 것 같아요.
박은혜씨가 모델인 abh+ 스누아토 크림입니다.
전에 abh+ 트러블키트와 클렌징젤을 포스팅했었죠. 특히 트러블키트는 저와 잘 맞아서 이마의 트러블이 많이 감소했답니다ㅎㅎ 아기 크림도 좋을 것 같아서 사용해봤어요. 크림치고는 넉넉한 용량! 200ml입니다.
크림을 많이 쓰는 편이라 용량이 참 마음에 들어요.
성분이나 만들어진 곳 보시라고 찍었어요. 서울대학병원 의학혁신 연구센터에서 만들어졌고, 3개국 특허를 획득한 ABH성분으로 피부보습과 장벽을 강화시켜준데요.
피부보습 콩당이에게 아주아주 필요합니다ㅜㅜ 엄빠는 지성..에 가까운데 콩당이는 누가봐도 건성 아기들은 증말 보습이 중요해요.
스누아토 크림에는 레스페라트롤이라는 항암 및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븐이 들어있어요.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있데요.
항암및 항상화 성분이라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당연히 약산성 제품입니다.
슬 씻을 준비를 해볼게요. 제가 스누아토 크림을 개봉하는데 급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새로운 제품이라 탐색 시작하셨습니다ㅋㅋㅋㅋ 이게 왜이리 귀여운지 모르겠어용.
바람이 많이 부는 조금 쌀쌀한 날이어서 얼른 입히고 얼굴에 발라주었어요. 로션을 바른 뒤에 트고 있는 양볼을 집중적으로다가 도포해주었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ㅋㅋ신이났어요. 목욕 후 저정도까지 빨갛게 되진 않는데 건조해지니 홍조가 심해지더라고요.
듬뿍듬뿍 유아크림을 발라줍니다.
건조하게 일어났던 얼굴이 스누아토 유아크림을 바르고 나서는 촉촉해졌어요. 이유식 먹고 난 후, 3번 꼬박꼬박 발라주고 있습니다. 얼른 가라앉기를 바라면서요ㅎㅎ
다리도 꽤 건조하더라고요. 아기피부답지 않은 이 거칠함이라니ㅜㅜㅜ 크림을 아주 듬뿍바르고 또 발라주었어요. 촉촉해져라 아기피부!
일주일가랑 수시로 발라주니 붉은기가 많이 가라앉은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항상화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동전습진? 같던 트러블도 많이 사라졌고요ㅎㅎ 콩당이와 꽤 잘 맞는 것 같아요.
신생아크림추천, 서울대학병원 의학혁신 연구센터 정진호 교수팀이 개발한 abh+ 스누아토 크림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