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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스 슈퍼슬림 팬티형기저귀

작성일 2021.04.02 23:11 | 조회 519 | qnr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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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워시~바디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던 슈베스의 슈퍼슬림 팬티기저귀에요.
슈베스 기저귀는 임산부축하선물박스에 들어있어서 몇 번 사용해본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는 밴드형이라 그냥저냥인 사용감이었는데 우연히 써본 슈퍼슬림 팬티형 기저귀는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때 제 생리대도 슈베스였고, 신랑용 물티슈는 지금도 슈베스에요ㅎㅎ

슈베스는 항상 박스가 귀여워요.
사진을 찍으려니 아기가 살포시 핑키(핑크퐁애칭)을 올려놓고, 같이 찍으래요ㅋㅋㅋ

15kg~추천하는 슈베스 슈퍼슬림 팬티기저귀. XXL사이즈입니다.
한 팩에 16매 들어있어요.
확실히 단계가 올라갈 수록 매수도 줄어드네요.
(근데 왜 너의 기저귀 사용량은 줄지않는걸까.)


아기가 11.5~12kg 왔다갔다 하는 중인데 배랑 허벅지가 쪼끔 통통해서 기저귀는 몸무게보다 한사이즈 업 하고 있어요.

슈베스 슈퍼슬림 팬티기저귀도 너무 큰사이즈를 했나 싶었는데 딱 잘맞습니다ㅎㅎ






기저귀들이 보통 위에 뜯거나 옆면 윗쪽을 뜯어서 꺼내는데 슈베스 슈퍼슬림은 옆면 한가운데 절개선이 있더라고요.
이게 꺼내지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일단 꺼내봅니다.

기저귀가 얇고 부드러워서 티슈 꺼내듯이 쏙쏙 잘 뽑히더라고요. 우왕 :)




XXL사이즈는 보라색 도트가 있어요.
껍데기는 빨간색이라 도트도 빨강일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
앞면에는 닌자거북이를 닮은 캐릭터가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노란색으로 연하게 소변표시줄이 있고, 소변을 보면 파란색으로 변해요.
으와 근데 기저귀 진짜 얇고, 부드럽습니다.
기존에 쓰던 제품만큼 만족스러운게 없었는데 슈베스 슈퍼슬림기저귀가 그에 버금가는 기저귀로!



옆면 부직포도 얇아서 한여름에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기초체온이 워낙 높아서 겨울에도 그냥 얇고, 통풍 잘 되는 기저귀를 쓰거든요.
어린이집은 보일러를 빵빵 틀어서 기저귀는 무조건 얇은거!
(대신 안새야합니다.)



아휴.
슈퍼슬림이 괜히 붙은게 아니에요.
기저귀가 얇으니 궁댕이 핏도 예쁜거 있죠?
오리궁댕이 툭튀핏 싫어하는데 슈베스 슈퍼슬림 팬티기저귀는 예뻐용♡♡♡


뒷처리는 여느 팬티기저귀와 같이 돌돌말아 테이프 붙여주면 끝!
소변을 몇번 본 상태인데도 부피가 작네요.


얇다고, 부드럽다고 다 좋은 기저귀는 아니죠.
역샘, 뭉침이 없어야 완벽한 기저귀 아니겠습니까!


혹시나해서 기저귀를 손으로 꾹꾹 눌러봤는데 역샘없더라고요.
통과!
뭉침 역시 없었습니다. 흡수체 뭉치는 기저귀 넘나 싫어요ㅜㅜ
알갱이 나오는 것도 싫어요ㅜㅜㅜ

슈베스 슈퍼슬림 기저귀는 얇고, 부드럽고, 역샘, 뭉침없는 팬티기저귀랍니다. :D

어린이집 보낼 용도로 아주 안성맞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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