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되니 날이 후덥지근해서 그런지 몸이 끈적거립니다.
아가도 어린이집 갔다오면 땀이 나서 냄새도 살짝 나고 온 몸이 끈적끈적 땀 흘린 흔적이 남더라고요.
아기들은 피부가 금방 건조해져서 매일 샤워시키지말란 이야기도 있있쥬.
그러나 여름에는 어쩔 수 없는 거... 많게는 두 번도 씻게 되지 않습니까?ㅜㅜ
그래서 조금 더 보습과 순한 거품을 원해서 새로운 아기샴푸 & 바디워시를 사용해봤어요. (기존에 쓰던 제품을 다 쓰기도 했고요ㅎㅎ)
'벨레다' 익숙한 브랜드죠?
어린이집에서 근무할 때 많은 아이들이 벨레다 치약을 사용해서 기억하고 있던 브랜드에요.
치약이 너무 유명하쥬ㅎㅎ
치약뿐 아니라 카렌듈라 아기샴푸, 아기바디워시도 꽤 좋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가려움이나 건조함을 느끼는 아이들 피부에 진정효과를 준다해요.
저희 아기는 기초체온이 높아서 여름에 특히 피부트러블이 잘 일어나고 목 뒤나 팔 등 겹치는 부위에 가려움을 많이 호소합니다.
수딩젤, 로션, 크림으로 잡아주고 있지만 여름에는 아기샴푸와 바디워시도 신경써줘야 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스위스 No.1 천연 및 유기농 브랜드인 벨레다의 아기샴푸앤바디워시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놀고, 뛰고 땀에 쩔었어요.
그러니 깨~~~끗하게 씻어야죠.
외출 시에는 아직 기저귀를 하고 있어서 다리 사이가 가려운지 엄청 긁어놨더라고요ㅜㅜ
이래서 여름이 싫습니다ㅜㅜ
팜플렛과 함께 도착한 벨레다베이비 카렌듈라 샴푸 앤 바디워시를 개봉해봅니다.
전성분 표시되어있으며, 천연 에센셜 오일 유래 식약처 고시 기준 원료 중 천연함유 비율 100% , 유기농함유 비율 10.56% 라고 해요.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벨라다.
성분이 좋아서인지 신생아도 사용가능하다고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답니다.
건조하거나 가려움을 느끼는 어른이 같이 사용해도 된데요.
사용기한은 넉넉하게 23년 2월까지.
벨레다 베이비라인은 아기들의 연약한 피부를 천연 성분으로 케어해주기 위한 제품이에요.
카렌듈라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대표적인 식물이며,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잘 맞다고 해요.
뚜껑 쪽에 비닐을 벗기고 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외국 제품들 보니까 내부 씰은 따로 없는 것도 있더라고요.
겉포장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다면 크게 상관없다 생각해요.
처음 짰을 때는 이거 로션인가? 싶어서 다시 봤답니다ㅋㅋㅋ
사진으로 봐도 로션같쥬?ㅎㅎ
살짝은 묽은 제형에 거품이 안 날 것 같지만 물을 묻히면 거품이 풍성하게 잘 일어나요.
열심히 놀고 난 아기 머리와 몸에 벨레다 카렌듈라 아기샴푸 앤 바디워시로 열심히 씻겨줘요.
상당히 부드럽게 씻기는 느낌이고, 마르고 나니 보송보송?하다할까요, 건조함이 많이 없다고 할까요.
보습력 있는 워시제품 중에 끈적임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게 전혀없어서 보송한 느낌인 것 같아요ㅎㅎ
몸에서 냄새도 안나고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있는 벨레다 카렌듈라 아기샴푸 앤 바디워시.
기저귀 겹치는 부분의 가려움도 많이 줄었는지 "이제 안가려워~" 한답니다.
저도 살포시 며칠 써봤는데 등이 자주 가려웠으나 확실히 가려움도 줄고 피부가 살짝 보드라워지는 것 같았어요ㅎㅎ
(개인차 있을 수도 있습니당.)
소중한 우리 아이 피부.
벨레다 카렌듈라 샴푸앤바디워시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