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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아트놀이 꾹꾹으로 쉬운 엄마표미술놀이 하기

작성일 2022.07.24 23:15 | 조회 1,417 | qnr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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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할 수 있는 엄마표미술놀이를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사실 제가 미술을ㅋㅋㅋㅋ 안좋아해서ㅋㅋㅋㅋ

(성적 보면 우수우수 사이에 미술만 '미, 양' 받음....)

콩당이가 혹시라도 저를 닮을까봐 어릴 때부터 자주 접해주고 있어요.

함께 엄마표미술놀이를 하면 즐거워하는데 요즘 아이디어 고갈이 와서 책의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이젠교육에서 나온
아트노리 꾹꾹 시리즈 중 '공원에서 만나요.' 입니다.



숲속에서 만나요 / 도시에서 만나요 /탈 것을 만나요.
도 있어요.

제목처럼 주제에 따라 안에 내용이 다르답니다.
나비, 개미, 애벌레, 꽃 등등등 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곤충과 식물들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요.

나비는 보시다시피 손바닥을 찍어서 표현했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손을 이용하여 꾸미는 창의력 미술놀이 아트노리 꾹꾹이에요.
엄마표미술놀이를 할 때는 계절이나 어린이집 주제와 관련된 것으로 잡아서 하기도 하고, 아이에게 물어보고 원하는 것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가끔 갑자기! 미술놀이 하자고 할 때가 있어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는데 아트노리 꾹꾹에는 저렇게 간단한 재료만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많아서 편하더라고요.



잠깐 집앞에 나가 나뭇잎을 따오거나 집에 있는 비슷한 재료(깻잎이라던가)를 찾아서 하기도해요.
보시다시피 나무 꾸미기에 셀러리 조각이 있는데요.

셀러리가 항상 있는집은 드물쥬? (저희집만 그런가요ㅎㅎ)

그렇다고 가서 셀러리를 사올 수도 없고요.

그래서 저는 마카로니를 대신하여 꾸미기를 했답니다.

4살이라 소근육 발달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서
작은 마카로니로 찍기가 가능했지만

더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라면 길죽하게 자를 수 있는 셀러리나 여주, 파프리카가 나을 것 같긴해요.

잠자기 전 시작하는 엄마표미술놀이 유아미술활동!

일단 포크랑 칫솔을 준비했어요.



보통은 미리 어떤게 하고싶은지 같이 그림을 보며 고르는데

반대로 재료에 맞춰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사실 칫솔은 붓 대신이라도 하려고 흥미유발 겸 그냥 가져온건데 진짜 칫솔로 하는 활동이 있더라고요.

아트노리 꾹꾹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옆에 양은 솜으로 찍어주기.

마침 쇼파 밑에 굴러간 솜뭉치가 보여서 얼른 꺼냈쥬.
물감색도 아이가 직접 고르고, 시범 한 번 보여준 뒤 본인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처음에는 톡톡 치면서 하는게 어려웠나봐요.

문질문질 ㅎㅎ

유아미술놀이하면서 소근육 발달도 되고, 색깔도 익히고

다양한 사물을 이용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도 쑥쑥 키울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솜으로 물감찍기는 식은 죽 먹기쥬.

아주 그냥 스트레스 풀 듯이 팡팡팡! 내리쳤습니다.

메에에 소리는 옵션ㅎㅎ






'엄마표미술놀이' 하면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될 수 있는데

아트노리 꾹꾹처럼 쉽게쉽게 주변의 재료로 충분히 즐거운 미술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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