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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입는 생리대 - 여우별 액티브(나비잠!회사! 부드러워요)

작성일 2023.05.01 23:53 | 조회 452 | qnr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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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태어난지 벌써 두 달이 되었습니다.

둘째 역시 완모 중이에요.





첫째도 완모했는데 조리원에서 나눴던 이야기들 중에

"모유수유하면 생리 늦게해~" 가 있었거든요?

저는 "와 애 키우면서 생리하면 화날 것 같은데ㅋㅋㅋ

그나마 다행이네요." 라며 기쁨을 표했어요.





그.러.나.

모든 사람이 모유수유한다고 생리를 늦게 하는건 아니더라고요.

조리원 나오기 전에 오로가 분명 끝났는데

집에 온지 일주일만에 다시 하혈을 하더라고요.

생리라고는 상상도 못하고ㅋㅋㅋ

'오로가 다시 나오나?'라는 생각을 했더랬죠.





근데ㅜㅜㅜ

다음 달에 또 하혈을 하길래 날짜를 세어보니

정확하게 25일.

'와 이거 생리네. 모유수유는 생리 늦게 한다며!'

ㅋㅋㅋㅋㅋ 울분을 토했습니다.

산부인과 검진에서도 생리맞을거라며.. 엄마 너무 건강해서 그런거니 좋은거라고ㅋㅋㅋㅋ





신생아 키우면서 생리까지 하는 환장의 날들이었습니다.
출산 후 첫 생리여서 그런지 2-3달 간은

양도 들쑥날쑥하고 생리 기간도 왔다갔다했어요.

처음에는 일반적인 평범한 양이었는데

두 번째는 홍수 난 것 마냥 오버나이트로도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대신 생리기간이 4일로 짧았어요.



세 번째는 2-3일 오버나이트를 하루에 5개 쓸 정도 였고,

4-7일차는 원래 양으로 돌아왔고요.





이불 빨래를 얼매나했는지.

있는 스트레스 없는 스트레스.

세상 모든 스트레스가 나한테 다 모인 너낌ㅋㅋ



입는 생리대가 있는 걸 몰랐던 저의 무지
그 때는 입는 생리대가 있는지 몰랐고, 오버나이트가 최선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아니 입는 생리대 상상도 못했... 으른 기저귀도 있는데

왜 생리대는 찾아볼 생각을 안했을까요?ㅎㅎ





진짜 팬티형 생리대 입고 지냈으면 이불빨래를 그렇게 수십 번이나 할 일이 없었을텐데 말이쥬.

버린 팬티도 몇개인지 ( )







이번에는 고생하기 전에 미리 생리대를 후딱 준비했어요.

(왜냐... 곧 할 것 같거든요)
제가 일반 생리대도 오래 못써요.

살이 금방 쓸려서 벗겨지고 짖무르더라고요.

그래서 살이 닿는 부분은 최대한 부드러운 제품이나 오가닉인 것을 찾아 쓰고 있어요.



입는 생리대는 아예 전체가 일회용이니까 더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내 빵댕이는 소중하니께





'여우별 액티브 커버'

기저귀 회사에서 나온 부드러운 생리대입니다.



나비잠~~ 나비잠~~
첫째부터 둘째까지 발진 한 번 없이
아주 잘 쓰고 있는 기저귀!
여우별 액티브 커버도 같은 회사!
기저귀 회사에서는 왜 생리대 안만들어?

라는 생각을 자주했는데 이르케 나오네요. ' '





마미다에 들어가시면 다양한 제품군을 볼 수 있어요.
나비잠 기저귀, 나비잠 속싸개, 여우별 생리대 등등.

다 써봤는데 다 좋았습니다.

아이랑도 잘 맞았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마미다가 의심 없이 믿고 쓰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ㅎㅎ



뚱뚱이인 저는 L사이즈를 했어요.

팬티 사이즈가 100이긴 하지만 생리 중에는 몸이 더 붓기 때문에 안전하게 L사이즈로ㅎㅎ



사이즈 적절하게 잘 맞았습니다.

허리밴드 신축성이 좋아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촷하고 핏되는 느낌이었어요.
절취선을 따라 쉽게 뜯을 수 있고 안에는 따로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요.

팬티형 생리대 몇 개 써보니 대부분 겉포장이 끝이었는데

다 못쓰고 다음으로 넘겨야할 때 보관하기 불편했거든요.



입는 생리대를 생리 기간 내내 하고 있진 않아서

혹시 습해질까봐 남은건 따로 지퍼백에 보관하고 있었어요.
그치만 부드러운 생리대 여우별 액티브 커버는 개별포장 되있어서 습기 걱정이 덜했어요. ˘ ˘










아~~무 무늬도 없는 그저 하얀 팬티형 생리대입니다.



제가 나비잠 기저귀를 쭉 쓴 이유가 허리밴드 때문인데요.

허리밴드가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데 얇아요.

자국도 많이 안생기고요.

만져보면 짱 부드럽





여우별 생리대 역시 기저귀 촉감 그대로가져온 듯

부드럽고 잘 늘어났습니당.
살이 닿는 부분 역시 부드러웠어요.

나의 상상 그대로던 부드러움.



확실히 부드러운 기저귀를 잘 만드는 회사라 그런지 생리대도 부드러워서 자극이 덜했답니다.

역시 마미다 ㅎㅎ





흡수층도 잘 형성되어 있어서 밤에도 끄떡 없을 것 같아요.





이불빨래, 속옷빨래, 엉덩이 발진, 짓무름에서 해방시켜줄

저의 소듕한 입는 생리대 - 여우별 액티브 커버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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