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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은 아기 나비잠 여름속싸개로 시원하게

작성일 2023.06.08 23:31 | 조회 289 | qnr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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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쟁이를 키우는 일이란 쉽지않군요.



첫째도 그랬지만 둘째도 체온이 높은 편인 것 같아요.

얼굴에는 티가 안나서
'엇 둘째는 태열 괜찮은가? 제로xx써서 좋아졌나보다.'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목욕시키면서 뒷목 머리카락을 들어보니

시~~ 뻘겋게 난리가 났더라고요 ㅠㅠㅠ

머리카락이 너무 길기도 하고 생각보다 피부가 붉지 않아서 괜찮은 줄 알았거든요...





아무래도 속싸개를 하고 자는데 얘는 옆으로 안자고 무조건 바로 누워서 자기 때문에

뒷목부분이 열이 계속 빠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바로 밤부 메쉬 여름속싸개로 바꿨습니다.





그냥 매쉬 속싸개를 써도 되지않나? 싶은데

열많은 아이들은 천 자체를 시원한 소재를 쓰는게 효과가 좋더라고요.

첫째때 태열로 너무너무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둘째는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어요.





기저귀도 나비잠, 치약도 아라문, 첫 스와들도 나비잠 ㅋㅋㅋ

'더자람' 애용자입니당 ㅋㅋㅋ



그래서 여름속싸개도 '나비잠 프리미엄 베이비 속싸개'로 준비했어요.

이거 좋아요. 짱짱 베리 굿.







사이즈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S와 M.

다콩이는 6kg이어서 M사이즈로 했어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이즈가 조오오금 더 컸으면 좋겠습니다.)





요 제품은 대나무소재라서 건조기 사용 금지에요.

그리고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셔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답니당.









베이지 바이어스에 기본 흰색입니다.

깔끔해서 좋아요.

여름속싸개답게 구멍도 송송송 나있는 메쉬소재입니다.



땀쟁이 열 많은 아기들 진짜 강추요.



구멍이 작지 않고 꽤 넉넉해요.

통풍하나는 끝장납니다 ㅎㅎ

그리고 대나무 소재답게 부드러움은 물론이고 만져보면 시원~~~한 감을 느낄 수 있어요.

저희집은 아이들 여름이불도 모달이나 레이온 소재거든요.

찹찹~하니 촉감 엄청 좋습니다.

피부예민하고 보드라워서 상처가 잘생기는 신생아들이 쓰기에도 굿.





요 사진은 새벽 4시쯤인데요. 자다가 새벽수유하며 뒷목을 잡았는데 속싸개가 너무 축축하더라고요.

머리카락도 땀에 쩔어서 ㅠ 바로 나비잠 여름속싸개로 갈아입혔어요.

시원해서 좋은지 완전 푹 늘어져서 꿀잠자더라고요 ㅋㅋㅋ

이 때까지 더워서 푹 못잤나봐요 ㅠㅠ

엄마가 미안해....



다콩이가 6.4kg 정도였는데 딱 맞아서 사실 8kg까지는 못입힐 것 같아요.

사이즈가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L사이즈도 만들어주세용.







첫째, 둘째 모두 조리원에서 나오고 이런 형태의 스와들을 입혔어요.

둘 다 천속싸개로 양손을 못 움직이게 싸니까 너무 싫어했거든요.

살짝 자유도 있고, 안정감도 주는 스와들형태의 나비잠 속싸개가 굉장히 유용해요.





빵빵한 배로 꿀잠 주무시는 따님 ㅎㅎ

신축성이 좋아서 찡겨보이지만 나름 잘 움직이고 있답니다.

목부분이 좁은 것도 있는데 나비잠 여름속싸개는 목부분이 여유있게 나와서

아기가 팔을 버둥거려도 목이 조이거나 하지 않아요.






지퍼형태라 입고 벗기도 편해서 초보 엄마들도 편안하게 충분히 사용할 수 있고요.

기저귀 갈기도 편하게 위, 아래 양쪽으로 지퍼가 있습니다.

세탁망에 넣어서 몇 번 세탁했는데 생각보다 탄탄하게 만들어져서 아직까지는 보풀없이 잘 쓰고 있어요.

박음질이 터지거나 한 곳도 없습니다.






씨원한 여름속싸개와 메쉬매트의 합작으로 땀하나 안 흘리고 편안하게 자는 아기에요.

여름에 태어나는 아기들이라면 나비잠 프리미엄 여름속싸개 강추드립니다.

얇고, 시원하고, 통풍 잘되는 속싸개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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