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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기에는 악영향이 큰 엄마의 나쁜 습관

작성일 2014.04.16 00:25 | 조회 1,406 | 총총`s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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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단치고 때리는 행동
엄마가 평소 자주 아이를 야단치고 심지어 때리는 습관은 엄마 마음속에 쌓여 있는 분노가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화를 자주 내는 환경이 유지되는 것을 문제로 꼽을 수 있는데, 아이가 기질적으로 까다롭거나 양육하는 데 주변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경우, 우울증 등이 대표적이다.

2. 하루 종일 TV나 인터넷을 보는 행동
TV와 인터넷을 보느라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데도 차마 멈추지 못한다면 엄마는 물론 아이에게까지 그 파장이 미친다. TV나 인터넷 앞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와 같은 엄마의 안 좋은 습관을 아이도 고스란히 배운다.

3. 엄마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일관되지 못한 행동
같은 일도 엄마 기분이 좋을 때는 넘어가는데 그렇지 않을 때는 혼을 내는 등 일관성 없게 행동하면 아이는 혼란을 느낀다. 또한 감정 조절의 어려움, 떼쓰기, 심리적 불안, 긴장, 수행력의 저하도 불러온다. 이런 행동은 엄마가 양육 방법을 잘 모를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아이를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비일관성을 가져오는 것이다.

4. 제때 안 먹고 대충 먹는 행동
피곤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엄마가 불규칙하게 식사하거나 인스턴트식품, 배달 음식, 간식으로 대충 먹는 습관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미친다. 엄마의 식습관이 잘못되어 있으면 엄마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아이에게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인스턴트식품은 튀기거나 짭짤한 음식이 많아 아토피와 소아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5. 정리가 안 되거나 음식 흘리는 것을 못 보는 행동
정리 정돈을 하지 않거나 깔끔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엄마들이 있다. 이러한 성향은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지나치게 정리 정돈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면 아이는 정리 정돈에 대한 강박관념에 시달려 심리적으로 주눅이 들고 자존감까지 낮아질 수 있다. 음식을 흘리는 것 역시 너무 신경 쓰면 아이는 흘릴까봐 마음껏 먹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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