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태어날 때 호흡을 못했었어요....
작성일 2009.07.04 09:52
| 조회 2,313 | 교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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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 태어날 때 이야기입니다
제가 몸이 좀 안좋았고 우리 아가가 유난히 짱구라 달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예정일 보다 3주 빠르게 유도분만을 하자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예정된 날에 촉진제를 맞고 아가를 기다리는데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들의 예상과는 달리 너무도 빠르게 진행되는 진통에
모두들 당황하며 황급히 수술실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그 다음은 여러 맘스님들이 애쓰셨던 과정들이 진행되었구요
드디어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아가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아가 울은소리가 안들리는거예요
옆에서 함께 있어주었던 신랑은 " 아가 태어났어 수고했어" 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아기가 왜 안울어?"라는 물음을 하게 되더라구요
정신없었던 우리 신랑은 " 어 그래? 하는데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들은 난리가 났었어요
수술실 문이 열리고 간호사들이 우루루 들어오고 의사선생님은 뭐라뭐라
소리치시고 소란 소란스럽더니 잠시뒤 우리 아가가 "에~~~" 하고 울더군요
저는 속으로 "아~~다행이다 울었다...." 했어요
그러더니 간호사들이 우리 신랑보고 "보호자분은 저희 따라오세요"하더라구요
저는 아가도 못보고 신랑은 정신없이 나가고.....
그러곤 저는 정신을 잃어 3시간쯤 지난 뒤에 깨어났어요
그제서야 우리 아가가 무사하다는걸 ...그치만 혹 모르니까 중환자실에서 검사를 해야해서
몇일 있어야 한다는걸 알았답니다
5일 후.....아무 이상없다는 검사결과를 전해 듣고 우리 아가가 건강히 퇴원했답니다^^
그런데, 퇴원하고 보니까 병원비가 꽤 되더라구요
임신중 들었던 현대해상 태아보험이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더니
청구되었던 병원비보다 조금 더 되는 돈이 입금되었어요
만약을 대비해 들었던 태아보험이 아주 유용했답니다 ^^
혹 지금 임신중이신 예비맘님들도 태아보험및 어린이 보험은 들어주심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