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에서 나온 유아놀이책 반창고책.
안 그래도 요즘 툭하면 서랍장에서 반창고 꺼내서 뜯고 붙이고 노는 재미에 빠진 우리 둘째.
아마 아이들이 다들 이런 시기가 있지 않나 싶기도해요
그러고보니 우리 첫째도 한창 반창고 뜯고 붙이는 재미에 빠져서
어릴적에 소아과가면 붙여주던 동그란 뽀로로 반창고 롤을 아예 사다 놓기도 했었거든요
온갖 인형과 장난감, 피규어에 붙이는건 이해하는데 심지어 거실매트에도 반창고를;;;
그 시절이 지나가고 잊고 있었는데
요즘은 우리 둘째가 그 시기가 왔더라고요 허허허
이미 의미없이 사라진 반창고만 해도 수십개인데
이런 둘째에게 안성맞춤인 반창고책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ㅎㅎㅎ
총 4권의 반창고 책이 있는데 저희 집에 온 건 장난감과 동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