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터울 많은 두 아들을 키우면서 그 동안

디럭스 유모차

휴대용유모차

기내반입용유모차

절충형유모차를 사용해봤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데

디럭스의 편안함과 휴대용의 편리함의 중간 정도가 절충형.

하지만 같은 절충형이라 하더라도 쿠션감이 다르고 핸들링도 다른데

이번에 만나본 리안갤럭시는 정말 쌍엄지척! 올라가는 수준의 절충형유모차다.

큰 아이 키우면서 디럭스인 스토*를 사용했었고

여행 갈 때가 힘들어 휴대용으로 잉글*** 트*을 구매했었다.

확실히 디럭스 끌다가 휴대용을 끄니 느낌이 많이 다르긴 했다.

그러다 절충형유모차 중 하나인 잉글레시나 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접으면 일자로 세워져서 편하긴 했으나 승용차에 넣으면 길이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짐 넣기엔 조금 부족했다.

그리고 그 유모차는 얼마되지 않아 동생네로 입양 갔다.

조카야,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니??

툭하면 안으라고 하는 우리 둘째.

정말 어린이집이 바로 아파트 앞이라 뛰면 30초도 안 걸린다-_-

그런데 툭하면 안으라고 하고;;;

툭하면 웨건 타고 나간다 하고;;;

다행히 유모차를 좋아하는 우리 둘째.

기내반입용은 아무래도 등받이 부분 고정이 약간 약하고 바르게 세워지지 않아

둘째가 바르게 등대고 앉지를 못 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온 리안갤럭시 절충형유모차는 확실히 쿠션감이 대박!!!

너무나 만족스러울 뿐이다.

튼튼함은 기본!!!

디럭스 못지 않은 하이포지션 시트에 부드러운 핸들링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것 같다!!

특히나 간단한 조작법!

나같은 똥손도 바로 세울 수 있다!

움하하하하

표시 된 부분만 밖으로 빼서 핸들 부분을 위로 올려주면 끝!

너무나 간단한것!!!

순식간에 휘리리릭~!

게다가 리안갤럭시의 바퀴는 정말 보는 순간

오~~ 소리가 절로 나왔다

큰 사이즈의 뒷바퀴와 그 보단 조금 작은 앞바퀴.

흔들림을 최소한 시켜주는 녀석들인데

트라이앵글서스펜션 탑재로 끌고 나갔을 때의 외부 충격 흡수에 아주 탁월하다.

아무래도 4바퀴 독립 서스펜션이라 흔들림이 정말 적다!

보통 신생아부터 어린 유아기때까진 흔들림 증후군을 정말 조심해야하는데

(물론 커서도 과한 흔들림은 좋지 않지만)

리안갤럭시는 확실히 울퉁불퉁한 길을 걸어갔을 때 그 흔들림이 정말 적었다.

인정!!!

게다가 잘 돌아간다~ ㅎㅎㅎ

빙글 빙글~

돌아라~ 돌아라~

디럭스급 대형 뒷바퀴는 무려 24cm나 되는데 PU특수 타이어를 사용해서

확실히 높은 턱도 안정적으로 쓰~ 윽~ 넘어간다.

기특한 절충형유모차 리안갤럭시 ㅎㅎㅎ

바퀴조립 또한 너무 쉬워서 민망할 정도다;;;

그냥 앞에는 작은 앞바퀴, 뒤에는 큰 뒷바퀴를

그냥 구멍에 맞춰서 끼우면 끝-_-;;

리안갤럭시만 그런건지 아니면 모든 리안유모차가 그런건지는 몰라도

조립하는게 너무 간단해서 마음에 든다. ㅎㅎ

뭔가 내 아이를 위해 내가 스스로 해 냈다는 뿌뜻함이 생긴다.

물론 나는 워낙 손으로 하는걸 못해서 그런 뿌뜻함이 더 클지도 모르지만말이다 ㅎㅎㅎ

오점식벨트를 탑재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이의 안전성이 더 업그레이드!

어깨끈도 3단계로 조절이 되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지금 우리 둘째처럼 쭉~ 오랫동안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ㅎㅎ

프레임과 시트 연결도 초간단!!

그냥 구멍에 넣어주면 끝;;;

정말이지 뭐 하나 어려운게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드는 절충형 유모차 리안갤럭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양대면이 가능한 절충형이다!!!

아기가 어리다면 엄마를 보게 하면 되고

아이가 좀 컸으면 엄마랑 같은 방향을 보게 앉히면 된다.

절충형유모차치고 양대면 가능한건 내가 못 본 것 같다.

동생이 가져간 타사 브랜드의 절충형도 양대면이 불가능한 유모차였다.

역시

육아용품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육아가 더 편해지게 나온다. ㅎㅎㅎ

양대면 가능하면서 쿠션감 좋고

등받이도 조절되고 튼튼한 절충형 유모차 리안갤럭시.

풀차양막이라 대낮에 낮잠을 자도 아이 얼굴 햇볕에 타지 않게 해 줄 수 있고

요즘처럼 더운 날이면 윗 부분 지퍼를 열어 공기가 통하게 해 주면서 아이를 볼 수도 있다.

날이 좀 춥다싶으면 매쉬창대신 투명창을 열어 아이를 확인 할 수 있으니

계절에 따라 필요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차양막!!

게다가 센스있게 날 더운 날 엄마들 손에 땀디 나지 말라고

핸들부분 전용 매쉬커버도 준다!!!

꺄!!!

저거 채워서 오늘 정말 이리저리 많이 다녔는데

땀이 차지 않으니 너무 좋았더라는!!!

이런저런 유모차 끌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중의 하나가

장바구니 부분이었는데

리안갤럭시는 장바구니가 커서 너무 뿌듯했다 ㅎㅎㅎ

앞 뒤로 넉넉한 입구와 정말 많은 담겨지는 대용량!!!

집 근처 마트에서 장봐도 추가로 내가 장바구니를 들지 않아도 될 정도니 넘나 좋은 것!!!!

원터치 브레이크 또한 간단하고

대충 누른다고 되는게 아니라 정말 확실하게 누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정적이다.

정말 사고는 순식간에 한순간에 나는거라서

브레이크 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3단계 조절되는 등받이

그리고 완전히 뒤로 뉘여도 풀차양막덕분에 따로 햇빛가리개를 사지 않아도 된다 ㅎㅎㅎ

이때까지 내가 만났던 디럭스며 타사 절충형이며 휴대용들은

하나같이 차양막이 짧아서 아이가 잠들면 햇볕 가려줘야했거든요

풀차양막이 탑재된 유모차들이 얼마나 부러웠었는지 몰라요 ㅎㅎ

5단계의 발받침대도 아이의 성장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해줄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또 다음번에 따로 포스팅해서 장점을 알려드릴께요^__^

오늘은 개봉기만 올릴꺼니깐~ ㅎㅎㅎ

디럭스 못지 않은 높은 하이포지션 시트!!!

엄마와의 눈높이가 좀 더 가까워져서 기분이 좋았는지

아니면 유모차 자체가 편해서였는지

저 날 집 안에서 유모차 끌어달라고;;

안 내린다고;;;

하.....

열심히 거실에서 리안갤럭시 운전하며 오후 시간보냈네요 허허허

요즘은 밖에서도 열심히 타는 리안갤럭시!!!

실사용 후기는 담에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