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시중에 나와있는 수 많은 유아블럭들 중에서

천연블록으로 유명한 숲소리.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 이상은 좋아하는 낚시놀이.

오늘 오후에 도착한 숲소리 낚시세트예요

첫째도 어릴적에 낚시 놀이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하지만 원목이 아니어서였는지 쉽게 줄이 끊어지기도 해서 정말 여러번 사줬던것 같아요

유아블럭중에서 천연블록으로 유명한 숲소리 제품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안전성 때문이예요

잊을만 하면 터지는 육아용품 발암물질 논란. 유해물질 논라.

그런 문제 된 제품들의 대부분이 플라스틱 소재이더라고요

그렇다보니 일반 플라스틱 놀잇감보단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안전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해 주는데 낫다라는 생각이예요

숲소리 제품은 천연 나무와 아마기름만을 사용해서 만든 유아블럭인데

다른 첨가재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블럭이라서 안전하거든요

우리 아이가 사용할 껀데 안전한걸로 준비해야죠.

이번에 만난 숲소리 낚시세트예요

총 8마리의 바닷동물과 낚시대가 세트.

보자마자 우와~ 귀엽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__^

천연블럭이라 그런지 각각의 바닷생물이 가진 나뭇결도 색도 다 다른것도 왠지

생물별로 지닌 특징인것처럼 보였어요

숲소리 천연블럭.

얇지도 그렇다고 두껍지 않아서 굿!

꼭 낚시놀이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손에 쥐고 가지고 놀기 좋은 두께감

마그넷이 안에 들어가있는데

마그넷이 보이는 쪽은 꼭 물고기 코처럼 보이고

없는 쪽은 그냥 프렌들리한 물고기 얼굴이었어요

유아블럭이지만 그 견고함이 남다른 숲소리는

낚시대에서도 나타나더라고요

리얼하게 표현한 낚시대 손잡이와 줄을 감는 부분

그리고 낚시줄을 잡아주는 부분이 진짜 낚시대처럼 가운데에 하나 있고 끝 자락에도 있었어요

일반 낚시놀이에 있는 낚시대처럼 허접하지 않아서 맘에 들더라고요

어린이집 다녀오고 나서

간식 먹다가 또 슬금슬금~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오니 옆에 일단 착석

오~오? 이게 뭐야? 이게 뭐지? 하다가

엄마의 낚시솜씨에 빵빵 터지기시작하고요 ㅋㅋㅋ

그냥 쳐다만 봐도 웃긴가봐요 ㅋㅋㅋ

아주 깔깔깔~ 대며 난리가 나다가

엄마의 낚시 솜씨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봐요;;

강태공이 나가신드아!!!!!!

본인도 낚시대를 잡고 슬슬~ 낚시를 시작하더라고요.

낚시란 이런 것!!! ㅎㅎ

낚시대의 줄 감는부분의 손잡이가 짧지만 어린 둘째가 잡기엔 충분하더라고요

소근육발달에 탁월한 것 같아요!

갑자기 물고기 집 만들어주겠다는 아들~

같은 천연블럭인 숲소리 로 집을 만들어주겠다며

나름 스스로 야심차게 시작!!!!

수족관을 만들어 준 후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플레이도우로 만든 물고기 밥이래요 ㅎㅎㅎ

요즘 날이 자꾸 더워지니 시원한걸 찾게 되어 놀이터에서 귀가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지는데여!

숲소리 낚시놀이 있으면 문제없을 것같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