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집에 식기세척기가 있지만 애매한 사이즈(?)이다보니 큰 냄비같은 경우는 따로 씻어야 하기도 하고

또 설거지양이 적을 때는 그냥 설거지를 하기도 해요.

그 동안 숱하게 많은 주방세제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브리오신을 만나게 되었어요

프랑스 100년 전통의 브랜드인 브리오신!

주방세제 뿐 아니라 세탁세제,비누등으로 정말 인기가 많은 제품이기도 하죠!

에코서트 인증까지 받은 제품이라 세제의 안정성은 뭐_ 당연한거구요~

저도 브리오신에서 나온 베이킹소다는 청소할 때마다 잘 사용하고 있기에 만족해하는 브랜드예요

이건 2종주방세제라서 과일이나 채소를 세척할 때 사용하면 안 되요.

대신

기름때나 음식찌꺼기가 묻은 그릇에는 아주 탁월해요

특히나 우리 한국인들의 음식에는 고춧가루가 많이 사용되잖아요?

식사하고 바로 설거지를 하지 않고 식탁위에서 이야기 좀 나누다보면 음식들이 건조해지고 그릇에 말라붙기 마련!

브리오신 주방세제만 있으면 정말 깔끔하게 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펌프형이라 사용하기도 편하고 노즐 부분이 타 제품에 비해서 길다보니 이게 진짜 좋더라고요?

보통 주방세제는 싱크대 근처에 두고 사용하잖아요.

세제를 사용할 때 보통 수세미를 입구 앞으로 가져가서 누르고 사용하는데 대부분은 입구 길이가 짧다보니 자꾸 상판으로 물이 뚝뚝 떨어져서

지저분하기도 하고 물자국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브리오신 2종주방세제는 입구가 길어서 물이 떨어진다해도 왠만해선 싱크대 안 쪽이라 깔끔하더라고요

주방세제에도 사용기한이 있어요~

오픈하고 12개월 안에 사용해야하는데 넉넉한 기간 맞죠?

500ml사이즈의 브리오신!

언뜻 보기엔 좀 작은것 같기도 하다? 싶을 수 있는데 한번의 펌핑으로 풍성한 거품이 나오고 제법 많은 양의 그릇을 씻을 수 있어요

거품이 없는 주방세제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뭔가 찜찜하다고나 할까요?

이게 잘 씻기는건지 아닌지 자꾸 의심이 들어서 세제를 더 사용하게 되는것 같더라고요,

뭐ㅡ 적어도 제 입장에선 그랬어요;;;

설거지하면서 제일 기분 좋을 때가 바로 물로 헹굴 때 인것 같아요

그릇이 만들어내는 그 특유의 뽀드득~ 소리와 느낌!

흡사, 나 완전 때빼고 광낸것처럼 깨끗하다! 라고 증명하는것 같다고나 할까요? ㅎㅎ

워낙 이름있는 브랜드의 제품이다보니

요즘 집들이 선물로도 이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좋은건 서로서로~ 공유하고 주고받고 해야죠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