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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신 마르세이유 큐브 세탁비누로 깨끗하게~

작성일 2020.08.06 23:34 | 조회 697 | rabu_ra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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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rabu_rabu/222053401443

 

 

 

 

전 세상에서 걸레 빠는게 제일 싫고 귀찮았어요.

하지만...

아이를 키우고 살림과 육아를 하다보니 청소는 안 할 수가 없고;;

근래에 목이 안 좋아 치료를 받으면서 스팀청소기 결국 장만했드랬죠;;

그 전까진 손걸레질을 열심히...박박...;;

하지만 30평대의 집을 손걸레질로 하자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평상시엔 물티슈로 수시로 닦고 또 닦고;;

하지만 역시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스팀청소기를 샀는데 역시....그 동안의 바닥에 있던 찌든 때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특히나 집이 도로변 저층이라 문이라도 환기 시킨다고 좀 열어두는 날이면_

아무리 미세먼지 수치가 좋다해도 바닥은 끈적끈적_ 찝찝_닦으면 까만색으로 변신을;;;

그렇다보니 요즘은 거의 매일매일 스팀으로 청소하는데 문제는 걸레빨기;;

제가 손을 좀 험하게 쓰는 편이라서 장갑 안 끼고 그냥 맨 손으로 빨아버리거든요-_-

안 그래도 건조하고 피부도 예민한데 더 심해졌어요

그렇다고 또 장갑은 죽어라고 안 낍니다? 허허

그러다 이번에 브리오신에서 나온 세탁비누를 사용해봤어요

이름하여

마르세이유 큐브 세탁비누!!

이름처럼 세탁비누가 큐브 모양이더라고요?!!!

보통은 직사각형인데 큐브모양이라 잡기도 편하고 뭔가 산뜻하게 느껴졌어요

브리오신 마르세이유 큐브 세탁비누는 루이 14세가 인증한 프랑스 전통의 솝 공법에 따른 우수한 제품력을 가졌고요

원재료 고유의 향 외에 인공 향료를 첨가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른 세탁비누와 달리 브리오신만의 그 특유의 향이 나오더라고요

300그램이나 되는 묵직함과 크기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브리오신 마르세이유 큐브 세탁비누랍니다

보통은 빨래감의 얼룩 부위에 비누를 문지른 뒤 세탁기에 돌려주거나

옷감 손세탁 할 때 빨래감에 직접 문지른 뒤 거품을 내어 살살 문지르고 헹궈주죠.

전 옷은 그냥 세탁기에 바로 집어넣어버리는 스탈;;;

유일하게 하는 손 빨래는 스팀청소기 패드 빨 때만 하거든요.

어쩜 저리 까맣게 되어버리는지...

이래서 도로변에 살면 안 좋다고 하는건가봐요-_-;;

일단 사용한 스팀청소기 패드에 물을 뿌려주고 난 후 브리오신 마르세이유 큐브 세탁비누로 밀어줬어요

브리오신만의 그 특유의 향_ 약간 알콜 냄새 같다고 해야하나요? 수술방의 냄새 같다고 해야하나요?

그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몇번 왔다 갔다 밀어주니 금새 거품이 났어요.

거품이 만들어지고 난 후에는 찌든 쪽을 박박 비벼주기 시작!!!

청소기패드가 원래 새거가 아니였고 쭉~ 사용했던거라 초창기에 생겼던 찌든 부분은 아무리 빨아도 안 빠지더라고요

그래도 어느 정도의 때는 벗겨졌어요

걸레 전용 비누가 아닌 옷감용이라 그런지 세정 효과는 걸레용에 비해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피부에 순하니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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