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옷이 그렇게 되어야 그 옷을 버리고 다른 옷을 입기는 하는데;;

​

그래도 유난히 자주 입게 되는 편안한 옷이 있잖아요? 왠지 아쉽더라고요

​

세탁세제라도 좀 더 좋은걸 쓰면 덜 할까 싶은 생각도 들어서 한 가지에 정착하지 않고 이것 저것~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

이번에 브리오신에서 나온 마르세이유 세탁 세제를 처음 써 보게 되었어요

브리오신은 프랑스 브랜드인데 이미 우리 나라에서도 세제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죠

​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디자인페어나 홈데코 페어에서 본 적도 있거든요

​

늦은 시간에 간 것도 아니였는데 이미 어떤 제품은 조기 완판 된 걸 보고 좋은가 보다 라고 생각만 했었어요

​

마르세이유 세탁세제는 뭐지? 하고 봤더니

​

프랑스에 있는 마르세이유 지방은 올리브로 유명한데 그 올리브를 원료로 사용했다고 해요

​

그래서 마르세이유 비누 같은 경우도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브리오신 마르세이유 세탁 세제는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세제!

​

에코서트란 95% 이상 천연 성분을 함유하거나, 5~10% 이상 유기농 성분이 들어간 제품에 발행해 주는 인증입니다.

여러 가지 인증 조건 중 한 가지만 만족하면 발행되는 인증이므로 100% 유기농 화장품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유기농 성분 비율에 따라 5% 이상 함유됐을 때는 'Natural', 10% 이상 함유됐을 때는 'Organic'이란 문구가 마크 하단에 기재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코서트 인증 (쇼핑용어사전)

​

​

이왕 사용해야하는 세제라면 조금이나마 환경에 도움이 되는걸 사용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뚜껑을 열어보니 진갈색으로 보이는 세탁세제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

보통의 세제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

세제 향이 강한 것들, 화학적 비누향이 강한걸 맡으면 머리가 순간 아프거든요

​

​

보통 우리 나라에서 파는 세제 뚜껑과는 달라요

​

국산 제품의 대부분을 보면 뚜껑이 좀 더 크고 2겹의 컵으로 되어있고 그 사이에 작은 구멍도 있어서

​

세제를 뚜껑에 따라 붓고 행여 조금 남더라도 다시 세제 통안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제작되어있는데

​

브리오신 마르세이유 세탁 세제는 그런게 없거든요

​

뚜껑을 사용하신다면 끝까지 잘 확인하고 닫아야 할 것 같아요

저 브리오신 세탁 세제 한 통으로 총 27번의 세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

워낙 빨래를 자주 해서 금방 사용 할 것 같아요^^;;

세탁기에 넣어줍니다!

​

아주 묽지도 그렇다고 아주 되지도 않은 정도의 점성이라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

너무 묽으면 따라 부을 때 왈칵! 하고 많은 양이 쏟아질 수 있고

​

너무 묵직하면 따라부을때 시간도 걸리고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아 힘들더라고요.

​

뭐든 적당한 게 제일 인 것 같아요:-)

세탁력도 좋은 브리오신 세탁세제.

​

집들이 선물로도 좋을 것 같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