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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프랑스세탁비누를 쓰는 날이 오다니! 브리오신 마르세이유 큐브 세탁비누

작성일 2020.08.03 05:45 | 조회 1,048 | ramon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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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니 손빨래 하는 일이 잦아져요. 신랑 출근복장이 자유롭게 바뀐 후 손빨래 할 일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수시로 토하고 침 흘리고 음식 묻히니 세탁기 돌아가길 기다리고 있기 힘들더라고요.

특히 #흰옷누런때제거 할 때나 옷에 밴 #옷기름때얼룩제거 할 땐 #세탁비누(빨랫비누)를 묻혀 비비고 주물러 애벌세탁을 해 줘야 하죠. 사실 그래도 안 빠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집에 세탁비누 떨어질 일은 없지만 그래도 좀 더 강력하고 편하며, 기왕이면 고급스러운 제품을 쓰고 싶죠. 그런 제 눈에 #맘스다이어리별별체험단 통해 눈에 들어온 #브리오신마르세이유큐브세탁비누! 무려 프랑스에서 온 세탁비누예요. 제 몸의 세포가 외칩니다. 고오급이다!

보이세요? MADE IN FRANCE, 생전 명품하곤 가깝게 지낼 일 없을 것 같았는데...... #프랑스산세탁비누, #프랑스산빨랫비누...... 갑자기 플렉스 돋네요ㅋㅋㅋ



꼼꼼하고 고급스러운 포장, 한 손에 잘 잡히는 크기, 웬만한 작품 못지않은 조각, 어우 나 후달려ㅋㅋㅋ



향은 끝부분에 일반적인 빨랫비누 향이 나고 처음엔 묵직한 느낌의 풀향이 나요.



저는 오늘 #브리오신마르세이유큐브세탁비누 이걸로 아기 역류방지쿠션과 그 위에 깔아둔 여름용 카시트 이너시를 빨 거예요. 낮에는 잠 잘 때 제외하고 여기 눕혀두는데, 잠시 친정 다녀왔거든요. 먼지와 찌든때가 많고 아이가 입에 넣으려 해서 수시로 빨아야 해요.



물을 묻혀 #마르세이유큐브세탁비누로 문질렀어요. 두세 번만에 거품이 이렇게 잘 나네요. 빨래할 맛이 나요.



땟국물 줄줄, 한강을 이룹니다. 혐짤이라 최대한 피해서 보여드리렵니다. 빨면서 경악했네요.

한 손에 잡혀서 편하고, 소모량도 큰 편이 아니예요. 조각부분이 많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팔꿈치에 무리가 될까 봐 많이 비비지 못했는데, 금세 깨끗해졌어요. #찌든때제거세탁비누로 탁월하네요. #속옷비누로 특히 좋겠어요.



누런 얼룩이 사라져 크게 만족한 프랑스 명품 세탁비누, 브리오신 마르세이유 큐브 세탁비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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