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의도치 않게 1일 1식 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고 아이 밥 먹이고, 보충 수유하고, 치우고, 놀아주고, 재우고...... 이걸 세 번쯤 반복하다 보면 저녁시간이거든요. 아이가 1시간 이상 낮잠 자는 시간에 옥수수 같은 핑거푸드(?)를 좀 먹고, 저녁에 신랑이 퇴근하면 같이 밥을 먹습니다.
그렇다고 수유하는데 마냥 안 먹을 수는 없어서 영양제는 꼬박꼬박 챙겨먹으려 하지요. 근데 저도 사람이라(?) 낮에는 배도 고프고, 안 먹던 군것질거리도 당기더라고요.
소버스 몽모랑시 타트체리 38.8을 맘스다이어리 별별체험단에서 보고 신청할 때는, 효능을 잘 몰랐어요.
체리면 새콤달콤하겠지? 맛있겠다, 젤리면 먹기도 좋겠다, 이 생각이었죠.
뜻밖에 당첨되고 나서 찾아보니 타트체리라는 게 슈퍼푸드 수준이더라고요.
탄단지 3대 영양소는 물론 온갖 비타민에 철분, 칼슘, 칼륨 등에 루테인까지...... 지금 7만원대 주고 구입한 수유부 영양제 성분과 비슷했어요.
타트체리 38.8개 분량이 이 한 포에 다 들어 있더라고요.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라는 타트체리가 무수분공법으로 100% 꽉 찬 젤리.
맛은 새콤달콤해요. 새콤한 맛이 훨씬 진합니다.
하루 한 포라는데...... 저는 앉은 자리에서 열 포도 먹겠어요. 너무 맛있어 양이 아쉬운, 소버스 몽모랑시 타트체리 38.8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