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가자고 조르는 12개월 우리 아기
예전에는 집안에만 있어서 썬크림의 중요성을 살짝 잊고 살았는데
이젠 좀 컸다고 계속 나가자고 해서 아기에게 발라줄 썬크림을 찾아보고 있었어요
미세먼지가 뿜뿜하지만 미세먼지 없는 날엔 꼭 나가는데 햇볕이 꽤 쎄더라구요
그러던 중 로고나 산테썬로션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생겼답니다
산테 썬로션 75ml
37,800원 (2018.04.28 공식홈페이지가)
로고나는 독일에서 온 자연화장품이예요
자연 화장품의 명성에 걸맞게 모든 제품은 합성 화학원료나 유해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자연유래식물성 오일과 왁스 그리고 자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서 만들어졌어요
또한 PETA의 동물실험반대 캠페인을 지지하여서
동물을 기반으로 한 성분을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동물실험도 하지 않는 기업이예요
아기가 쓰는 첫 선크림이라 이것저것 살펴봤는데
역시 아기에게 쓰는 제품은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로고나 제품은 그런 면에 있어서 믿음이 갔어요
그리고 산테 썬로션은 화학적 차단제가 아닌 물리적 차단제랍니다.
화학적 차단제는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시키는 반면
물리적 차단제는 자외선을 반사시켜서 피부에 더욱 안전하다고 해요
게다가 백탁현상을 없애기 위해 입자를 나노화 시키는데 이런 제품은 피부에 썬크림이 흡수되어서
트러블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분들은 필수로 체크해보셔야해요
로고나 산테 썬로션은 나노프리제품이라 이런 트러블 유발 부분을 최소화하고
인공방부제나 인공향료 색소등을 배제해서
아기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랍니다.
제품상자 밑부분엔 이렇게 제조번호와 제조일자 그리고 사용기한까지 꼼꼼하게 적혀있어요
상자를 열고 썬로션제품을 꺼내봤어요
상자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를 가졌습니다
SPF가 15밖에 안되어서 과연 자외선 차단이 될까 싶었는데
공식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건 아니라고해요
적당한 수치의 제품을 3~4번 덧바르는것이 더 중요하니 참고하세요!
제품 뒷면에는 제조일자와 사용기한이 다시한번 표기되어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은색으로 밀봉되어 있어요
한번에 쏙 잘 뜯겨져서 좋아요 ㅋ
조금 짜봤는데 갑자기 푝하고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ㅋ
제품이 꾸덕하지 않고 썬로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어요
색은 약간 연노란색이고 베이비파우더향이 살짝 감돌아요
저희 아기 얼굴에 쓱 발라봅니다
요즘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아서 사진찍기가 너무 힘드네요...ㅋㅋㅋ
부드러운 질감이 혹시 느껴지실지 모르겠네요
사진은 흔들렸으나 썬로션의 부드러운 질감은 저런 느낌이 나요 ㅋ
슥 찍어서 톡톡톡 두드리듯 발라주세요
굉장히 빠르게 흡수가 잘 되고 촉촉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사실 썬크림을 쓰기 싫은 이유중에 하나가 끈적거림 때문인데
끈적임이 별로 없고 촉촉한 느낌이 들어요
아기가 마구 움직여도 잘 발라지고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빠르게 발라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손등에도 발라봤어요
살짝 문지르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굉장히 부드럽게 잘발려져요
발림성 최고!
끈적이거나 번들거리는 느낌이 별로 없어요
굉장히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리고 아기 피부에 바른 썬로션을 지우는 방법을 공식홈페이지에 어느 분이 여쭤보신걸 봤는데
아기가 쓰는 바디워시를 거품내어서 살짝 발라주고 닦아주면 된다고 하셨어요
목욕할때 얼굴까지 쓱쓱 닦아주면 편할 것 같아요 ㅋ
그리고 개봉 후에는 6개월 이내 사용을 권장하니 꼭 기한안에 쓰도록해야겠네요 ㅋ
아기와 함께 순한 자외선차단제 바르고 즐겁게 외출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