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한 달에 한 번 그 날
모든 것을 파괴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 잡히는 그 날
바로 생리기간이에요
저는 남들보단 생리통은 별로 없지만 PMS가 심해서 생리기간이 정말 힘들어요
편두통과 알수없는 고열로 손 대면 톡하고 터질 것 같은 그런 생리기간에
생리대마저 불편하고 찝찝하면 그 기분은 이루말할 수가 없죠 ㅠ
요새 생리대에 대한 이슈가 참 많았었는데
클라우드나인 생리대는 순면생리대, 착한생리대로 불리더라고요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체험해보았답니다 :)
보기만해도 뭔가 화려하고 기분 좋아지는 그런 기분
포장마저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ㅋ
이름부터 생리대같지 않은 클라우드나인 생리대 대형/중형/팬티라이너랍니다.
포장패키지부터 정말 다른 생리대랑 차별화를 두셨더라구요
대형/중형/팬티라이너의 기본 포장은 비슷하지만
여닫는 부분의 색을 다르게 해서 차별화를 두었고
특히 저 향균포장으로 사용하면서도 안전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포장디자인
게다가 무척 가볍고 압축성이 뛰어나보였어요
우선 대형입니다.
총 10개가 들어있어요
주성분 모두 표기되어있어서 더욱 믿음이 팍팍!
형광물질/인공색소/포름알데히드/납/중금속/염소표백제를 완전 배제했고
화학성분의 인공부직포를 순면100% 커버로 교체해서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답니다.
다음은 중형이에요
중형 역시 10개입이 들어있어요
화학물질을 최대한 배제했는데도 3초 순간흡수라니
과연 어떨런지 너무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로 기대되었던 부분은 바로 통기성
아마 생리기간중 1회용 생리대를 써보신분이라면 찝찝함은 다들 겪어보셨을거예요
바람도 안통하고 찝찝한 그 느낌..으으으
통기성이 좋다는 글귀하나로 괜히 맘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ㅋ
마지막으로 팬티라이너입니다
모두 동일한데 라이너는 20개가 들어있어요
다른 생리대와 다른 예쁜디자인의 포장지
그 중 제일 눈에 띄었던 입구 부분이에요
이렇게 스티커형식으로 되어있고 손으로 잡고 뜯으면 쉽게 뜯어진답니다.
이렇게 쉽게 잘 뜯어져요
제품 상세설명을 찾아봤는데 산소차단과 자외선차단 포장방식을 선택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반 생리대는 한번 개봉하면 그냥 봉지를 대충 묶어놓던가 아님 파우치에 넣어서 사용해야하는데
클라우드나인생리대는 그럴 필요가 없어보이더라구요 ㅋ
이렇게 열었다가 다시 닫으면 스티커가 다시 붙어서 오염을 막아준답니다.
한가지 불편한점은 저 입구가 조금 작아서 생리대 꺼내기가 아주 살~짝 불편했지만
거슬릴정도는 아니었어요
막 구겨지게 꺼내지지도 않고요 ㅋ
사용기간 중 오염없이 깨끗하게, 사용 후 남은 생리대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면
작은 불편은 감수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제품별로 모두 유통기한이 적혀있습니다
한번 개봉한 생리대는 저 기간까지 쓰진 않겠지만 ㅋ
무튼 구매할 때는 꼭꼭 챙겨봐야할 부분이죠 ㅋ
중형생리대를 하나 꺼내보았어요
마침 체험단 기간 중 저는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는데
제가 사용하고 난 느낌이랑 같이 설명해드릴께요 ㅋ
포장지에서 꺼낸 생리대는 일반 생리대와 별다른 부분은 없었어요
근데 포장을 열고 처음 느낀 부분은
정말 얇다
정말 부드럽다
화학제품 냄새가 안난다!!!
그리고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꽤 긴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진상으로 느껴지실진 모르겠는데 패드부분이 전부 순면이에요
화학성분의 부직포가 아니라서 그런지
특유의 생리대 냄새보단 펄프냄새가 나고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생리혈이 흐르지 않도록 이렇게 선이 남겨져있고
강력한 흡수 고분자 폴리머가 들어있어서 생리혈을 빠르게 응고시켜준다고 하네요
전체적인 부분입니다.
일반 생리대와 똑같아요 ㅋ
하지만 굉장히 얇습니다
정말 얇았어요
착용해봤을때도 얇고 산뜻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고
축축한 느낌이 덜 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산뜻했답니다.
생리대 뒷부분 접착지에요
통으로 된 접착이 아니라 얇은 선 여러개로 되어있어요
접착력도 꽤 좋았답니다.
인체에 무해한 접착제의 사용으로 유독성 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그리고 피부자극없고 끈적임이 남지 않아서 더욱 좋았어요 ㅋ
너무 얇아서 흡수를 못할 것 같이 생겼는데 의외로 흡수력도 좋았어요
간장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ㅋ
그리고 부어줬어요
사실 생리혈과 달리 물은 진짜 흡수 안되면 다 흐르고 넘칠 것 같아서
부으면서도 너무 걱정했거든요
얇아서 이거 흡수는 할까..하고요 ㅋ
그런데 흡수를 했습니다!!!!!!
깨끗한 티슈를 접어서 준비하고 한번 눌러봤어요
힘줘서 꾹!!!!!
흡수 안되면 제 손이 젖어오겠죠...ㅋ
오오 간장물이 막 흘러넘칠 것 같았는데
흘러넘치지 않더라구요
티슈가 약간 촉촉해지는 정도?
실제로 사용했을 때도 흐르는 것 없이 깔끔하게 흡수하더라구요
그리고 굉장히 가볍고 산뜻한 기분에
화학적 부직포가 아니라서 간지러움이나 찝찝함이 덜했어요
재구매의사를 물어보신다면 저는 아마 재구매를 할 것 같아요 ㅋ
지금 쓰는 1회용 생리대도 순면100%인데 아마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싸다면
바로 클라우드나인 생리대로 갈아탈 것 같아요 ㅋ
힘들고 지치는 생리기간을 좀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줄 수 있었던 생리대같아요
좋은 체험 감사합니다 :)